그해 봄 서정춘 만세가 있었네 / 맹문재 > 오늘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늘의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오늘의 시

 (관리자 전용)

☞ 舊. 테마별 시모음  ☞ 舊. 좋은시
 
☞ 여기에 등록된 시는 작가의 동의를 받아서 올리고 있습니다(또는 시마을내에 발표된 시)
☞ 모든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해 봄 서정춘 만세가 있었네 / 맹문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18-09-12 08:52

본문

그해 봄 서정춘 만세가 있었네

 

    맹문재



대통령 탄핵 다음날

우리는 광화문광장에 모여 한바탕 만세를 부른 뒤

골목 식당에 들어갔네

 

대한민국 만세!

민주주의 만세!

한국작가회의 만세!

자유실천위원회 만세!

 

함께한 얼굴들도 서로 부르며 만세! 만세!

 

우리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고

한바탕 더 부른 뒤

서정춘 시인에게 부용산을 청했네

부용산 오리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노랫말은 슬펐지만

시인의 목소리는 광장을 울릴 만큼 크고 당당해

우리는 노래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불렀네

서정춘 만세!  

 

 

월간 시인동네20189월호

 

 

83.jpg

 1963년 충북 단양 출생
고려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에서 수학
1991년 문학정신》 등단
1993년 전태일 문학상, 1996년 윤상원문학상 수상
2013년 고산문학대상 수상
시집으로 『물고기에게 배우다』『사과를 내밀다 』,
저서로 『한국민중시문학사』,『페미니즘과 에로티시즘 문학』,
번역서로 『포유동물』 등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93건 1 페이지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98 07-19
139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0-19
139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10-19
139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0-18
138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10-18
138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10-18
138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10-17
138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0-17
138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0-15
138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0-15
138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0-15
138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0-12
138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10-12
138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0-10
137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08
137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08
137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0-05
137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0-05
137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0-02
137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0-02
137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0-01
137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0-01
137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9-28
137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9-28
136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9-27
136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9-27
136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9-21
136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9-21
136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9-20
136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9-20
136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9-19
136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9-19
136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9-18
136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9-18
135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9-17
135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9-17
135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9-12
열람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9-12
135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9-10
135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9-10
135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9-07
135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9-07
135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9-06
135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9-06
134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9-05
134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9-05
134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9-04
134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9-04
134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9-03
134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9-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