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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69회 작성일 18-10-13 06:51

본문

고향의 가을 / 정심 김덕성

 

 

 

하늘을 안은 고향 길

오늘따라 웃는 얼굴로 반기는 햇살

그리 싫지가 않다

 

오랜 세월 하루같이

쌓였던 하얀 그리움을 가슴을 안고

찾아 온 고향인데

왜 설움이 울컥 솟구칠까

 

그리운 고향인데

마중 나올 사람 없는 낮 선 길목에서

간절한 그녀의 그리움으로

동공에 사랑 맺힌다

 

외로움이 스미는 고향의 가을

여전히 풍요로운 농악소리 들리고

변함없이 단풍 붉게 물드는데

난 소맷자락만 적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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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고향도 그리움으로만
문화에 덮혀 옛 그림이 없어요
초가에 굴뚝 아이들 그 모습도 안 보이지요
들녘은 사람 아닌 기꼐가 일을 하고요
길가에 코스모스도 옛 말이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 생각하면 절망 상태로 빠지게 되어
아무런 느낌도 나자 않습니다.
비록 문화 앞에 산산히 부셔져도
그냥 그대로 그려려니 하고 살아가야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아간 고향은 마음속  고향과는 다를겝니다.
다들 경험하는 일로서 세상이 그만큼 바뀐 탓입니다.
시인님의 글 보며 저도 옛 고향을 떠올려봅니다.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완연하게 마음 속에 지녔던 고향과 다르고 말고요.
다르게 생각하면 고향이 아닐 수도 있지요.
그러려니하고 봐야하지요.
마음이 아파도......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온이지만
깊어가는 가을에 고향길 그리워집니다
여전히 고향 가는 길엔
코스모스꽃 반갑다고 손짓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엔 왜 그렇게 고향엘 가고 싶은 지
꿈도 꿀 정도니 참 한심스럽습니다.
사실 찾아가 봐도 별 것도 어닌 고향인데
그래도 가고 싶은 것은 고향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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