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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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58회 작성일 18-10-13 10:46본문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최영복
당신이 곁에 있는 한은
슬픔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 탓에 누군가 먼저 떠난다 해서
어떤 고통과 슬픔이 따르는지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었어요
그 때문인가 봅니다
찬 바람이 불때 가슴 시린 걸 보면
전에 없는 외로움도 타네요
곁에 있을 때 못 느꼈던
당신의 따뜻한 가슴과 고운 미소
다정하게 이름 부르던 목소리
백 년이 아니어도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모양 모습으로
세상에 온다 해도
한울타리 한줄기에 피어
한평생 마주 보며 살아가는
꽃과 향기 인들 어떠하리오
당신이 곁에 있는 한은
슬픔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 탓에 누군가 먼저 떠난다 해서
어떤 고통과 슬픔이 따르는지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었어요
그 때문인가 봅니다
찬 바람이 불때 가슴 시린 걸 보면
전에 없는 외로움도 타네요
곁에 있을 때 못 느꼈던
당신의 따뜻한 가슴과 고운 미소
다정하게 이름 부르던 목소리
백 년이 아니어도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모양 모습으로
세상에 온다 해도
한울타리 한줄기에 피어
한평생 마주 보며 살아가는
꽃과 향기 인들 어떠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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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무엇이되건 다시 만나자는 눈물어린 시어가 가슴을 울리네요. 꽃과 향기인들 어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