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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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62회 작성일 18-11-13 12:47본문
늦가을 서정/최영복
바람 따라 거리에 흩어지는
낙엽을 따라가다 문득 내 마음에서는
함께 정을 나누던 사람들의 안부가 그립습니다
살기 빠듯하여 시간이 모자라다며
점점 멀어져 가는 이성도 감성도 가을 이 닌까
동요를 느끼며 자칫 외로움에 빠져 들기 쉬울 것을
이 또한 너그러이 포옹해주는 계절이라
혼자 길을 걸어도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이리도 정겨울 수 있을까요
이런 길 위을
함께 가는 두 사람의 정은 얼마나 두텁고 깊을까요
비록 앞서가는 가을에게 흠뻑 젖지 못하였어도
만나야지 만나서 소주 한잔 하자던
그 마음만은 항상 언제라도
함께 할 준비를 합니다
바람 따라 거리에 흩어지는
낙엽을 따라가다 문득 내 마음에서는
함께 정을 나누던 사람들의 안부가 그립습니다
살기 빠듯하여 시간이 모자라다며
점점 멀어져 가는 이성도 감성도 가을 이 닌까
동요를 느끼며 자칫 외로움에 빠져 들기 쉬울 것을
이 또한 너그러이 포옹해주는 계절이라
혼자 길을 걸어도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이리도 정겨울 수 있을까요
이런 길 위을
함께 가는 두 사람의 정은 얼마나 두텁고 깊을까요
비록 앞서가는 가을에게 흠뻑 젖지 못하였어도
만나야지 만나서 소주 한잔 하자던
그 마음만은 항상 언제라도
함께 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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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 늦가을에 잊혀저있던 사람들을 만나야지하는 그리움이 샘솟아 낙엽따라 울적한 마음을 달래가며 걷고 있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리에 흩어지는 낙엽을 보면
문득 마음에는 정을 나누던 사람들이
그리워지지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