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밭에 가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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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4회 작성일 18-11-22 16:16본문
하나비。
초 가을 빨알간 몽촌정에 입술이었다
금 신발 신고서 산하마다 사랑이지요
너 나신 반시에 참따랗게 품었었지요
나 하늘 박물관 기러기가 잠들었어요
네 가야 토성에 풀무지의 노을이라네。
맘 시간 생명력 토기들에 알수있었다
감 나목 형태에 예감할수 명운있었다
실 비단 황금밭 보랏빛에 우러러보라
그 몽촌 몽혼의 동굴에서 벽화만었네
앞 가슴 빨갛게 아파하고 분화하였네。
네 나체 대봉이 내안에서 사랑한다고
갈 냄새 무덤가 향기롭고 따스하다네
주 소마 살풋한 분냄새에 전륜치었다
검 빨강 산수유 전륜에서 잉태이었다
한 순간 산까치 아름다운 혼불꽃인가。
늦 가을 서풍에 아름다운 그리울거야
추 산하 얼굴을 붉히면서 내떠날거야
갈 언어 가랑잎 하나로서 배고플거야
신 옷을 입고서 가을에서 그대일거야
내 영각 칠지도 손흔들며 님찾을거야。
황 토성 오륜교 하늬바람 사랑이지요
뼈 갑옷 황금의 병정들이 약시먹지요
내 영가 갈대의 물결으로 우아함이라
신 억새 아리아 공연장의 뱅이찧는다
낮 돌물 쌍방아 하늘밭에 돌아가겠지。
신 노란 알몸의 열애처럼 잊지않으리
밑 죽음 사천에 기뻐하며 확신있었다
밤 하늘 고인돌 당기면서 보듬주었다
쌍 만월 전라에 오륜정의 사랑이었다
내 영의 상천에 초막짖고 그대기다리。
_主情主義。Emotionalism
§note§
하늘밭:올림픽공원。
감:단감。대봉。연시。홍시。반시。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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