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엽서/ 안도현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가을 엽서/ 안도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金離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18-10-01 08:34

본문

가을 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 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 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프로필

안도현 경북 예천동아일보 신춘문예이수 문학상시집[간절하게 참 철없이]외 다수

 

시 감상

 

사랑이라는 말은 많은 사람의 화두였다삶이라는 말과 더불어삶과 사랑은 공식이 아니기에 정답이 없다.정답이 없다는 말은 무엇이든 정답이라는 말도 된다긍정의 관점에서 보면 없다는 것은 있다는 말이 된다.본문의 내용처럼 사랑이 낮은 곳에 있다는 말은 누구나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다아니사랑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쉬운 말이다줘야 받는다는 말절대 먼저 받고 주지 말자못 받아도 줘야 한다그게 사랑이다. [김부회 시인평론가]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5건 1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8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4-18
28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4-12
28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4-04
28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3-29
28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3-22
28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3-18
27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3-14
27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3-08
27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3-03
27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2-16
27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11
27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1-29
27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1-26
27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1-19
27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1-08
27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01-03
26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12-21
26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2-07
26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 12-03
26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11-30
26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11-23
26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11-17
26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11-16
26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11-15
26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11-14
26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11-10
25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 11-03
25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2 10-28
25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10-19
25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10-14
25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10-06
25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 10-02
25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 09-21
25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9-15
25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9-08
25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8-31
24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8-24
24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8-17
24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08-10
24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8-04
24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07-27
24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7-20
24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7-13
24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7-07
24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7-06
24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6-29
23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 06-22
23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 06-15
23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1 06-08
23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 06-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