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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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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4회 작성일 18-02-20 22:08

본문


  저녁


  정민기



  저녁은 굶주린 개이다
  햇살의 뼈를 날름거리며
  발라 먹는 저녁의 집단은
  먹는데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개가 햇살을 발라 먹는 동안
  밤은 소리 없이 가로등
  불빛처럼 온 거리에 찾아든다
  누가 하늘에서 초승달로
  뿔나팔을 불고 있는데
  개의 배 속에서 잠을 청하는
  굶주린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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