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4 ] 아무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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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06회 작성일 18-03-13 10:4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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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4] 아무나 하나 / 은영숙
일 편 단심 오로지 그대뿐이라고
우주를 정복하는 오직 하나인 그를
바라기하는 나를 그대는 모르시나요
당신은 태어난대로 달팽이 달팽이
족속의 무리 따라 할 일 하시구려
미투, 유투, 해봤자 당신 몸만 요절나지
내가 한 번 꽃 날개 접으면 물렁한 네 몸은
물처럼 녹아 질질 세상 밖에 버려져서
강렬한 빛으로 화장장 행이라오
난다 긴다 힘자랑 하늘 무서운 줄 몰라
내 목에 애무 하지 마오 너무 먼 수치심이요
너 한테 먹 힐 려 고 꽃 피운게 아니야
한 생애 바라기하며 수확의 씨앗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의 정신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산
달팽아 네 무기 자랑 말고 낙하의 미덕으로
자성의 깃발 들고 봉사의 선심으로 자기 위치
충복, 훗날을 위해 이웃을 배려 귀향의 발길로
다음 생을 기약 하려무나
나를 예쁘게 보고 긴 사다리 타고 올라온 곡예
고마워서 고개 숙인 나는 해바라기!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절복통인
작금의 세태를 향한
지엄한 호령이십니다.
역시 은영숙누님 이십니다.
정말 줄초상 날까 염려스럽습니다.
자기가 낳은 업보를 자기가 소멸하는데 자살을 택하는거
천벌을 받을 일인데...억겁을 내려받는다자나요.
누님, 짱이십니다. 든든한 빽입니다.
울 누님, 화이팅!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방갑고 반갑습니다
언제나 우리 동생은 과찬으로 점수를 주니
바보도 춤을 추게 되네요
분단의 국가로 힘들고 언제나 전쟁의 숙제 속에서
존망의 난국의 고통을 실감 하기는 커녕
각계각층의 속빈 강정 같은 행실 속에서 나라 망신
부그럽습니다
남녀가 서로 좋아서 정당한 사랑의 결실을 누가 축복의
갈채를 보내지 않을까요
생각 해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최현덕 우리 아우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밖은 요지경이지요!
그러나 그 안에는 질서는 있는 법!
강은 그 진리를 가르쳐 주고 달팽이는 느리고 느려고
제 갈 길을 가는 진리를 보여주지요.
세상 밖의 핵심을 찔려서 보여주는 그 마음에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언제가는 질서를 찾는 날에는 아물지 않는 상처가 치유되고
새세상이 열리겠지요.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번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오랜 세월 미투 사건이 암암리에 소문에 소문을 타고
전해 온 일도 많았지만 우리 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발은 디려 놓았다면 좀더 차원 높게 나라 걱정을 해야 하는 대상 들이
자기보다 낮은 대상을 괴롭히는 남존 여비 근성을 뒤 돌아 볼줄
아는 탈 바꿈이 돼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감사 합니다
공감으로 찾아 주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침으로 남긴 서술에 부끄러운 목이 많겠습니다
들불처럼 번진 혁명으로 정화된 시대가 오겠지요
밀어내도 오는 봄처럼...환절기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님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한테 먹힐려고 꽃 피운게 아니야
대단한 일성이십니다
전체적으로 톡톡 튀는게 매서운 꽃샘바람 같습니다
파릇파릇한 시 잘 보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방갑고 반갑습니다
답글이 늦어서 미안 합니다
환자인 딸이 와서 병원 나들이에 정신 없이 설치다 보니
이렇게 늦었습니다
많은 사연 뒤로 하고 하루 하루 보내고 있네요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