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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의 우수작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769회 작성일 18-03-25 10:53

본문

 

지난 2월중 우수창작시란에 올라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창작시부문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발표 합니다

(등단작가의 작품, 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발표 후 표절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연말 시마을문학상 후보 작품이 됩니다

최우수작에는 창동교님의「나의 마감법」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작가로 선정되신 분에게는 유명출판사에서 출간한 시집등 소정의 책자를 보내드립니다.

(수령용 주소 및 수령인 성명, 전화번호를 창작시운영자에게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최우수작】

 

[내용보기] 나의 마감법 / 창동교

 

【우수작】

 

[내용보기] 걸어가는 인도 / 부산청년

[내용보기] 러브레터 / 조현

[내용보기] 마침내 폐허 / 자운0

[내용보기] 바지게 / 동피랑

 

【가  작】

 

[내용보기] 디아스포라 / 우수리솔바람

[내용보기] 수레바퀴 / 잡초인

[내용보기] 후조 / 동피랑

[내용보기] 식곤증이 스며든 오후 2시 사무실 밖 / 샤프림

[내용보기] 하루의 배후 / 라라리베

[내용보기] 독거미가 박새를 물고 가는 일몰 무렵 / 민낯

[내용보기] 신생은 느린 걸음이어야 한다 / 라라리베

[내용보기] 신은 왜! / 잡초인

[내용보기] 왜 거꾸로 차나요 / 최현덕

 

 

 

<심사평>

 

                                     최연수 (시인)

 

대상에 화자의 시적 정서를 잇댄 것이 시의 대략적 본질이라 하더라도, 시는 화자 개인의 시각과 그가 믿는 미학으로만 성립되지 않는다. 이는 주관적인 미학과는 다른 시각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객관적 미학이 주관적 미학과 균형을 이루어 기울기가 대등해질 때, 좋은 시는 완성된다는 것을 뜻한다. 화자가 직접 시적 대상을 보는 감정의 표출에 시적 대상이 숨기고 있는 진리 혹은 진실, 그리고 생의 본질 등을 찾아내 보탠다면 좋은 시는 성립된다.

넘겨진 14편의 시들을 읽으며, 어느 작품 하나 소홀히 대할 수 없었다. 나름의 들숨과 날숨을 잇대어 자신을 호흡하는 시들은, 오래도록 사유하고 고민하며 의미를 도출해내고 있었다. 자신을 침전시켜 대상에서 읽히는 빛과 어둠, 긍정과 부정, 화해와 갈등 등 대상과 자신의 연결통로를 찾아내고 있었다. 선자의 취향이 분별을 좌우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평이함보다는 시적 상상력과 낯선 비유, 혹은 새로운 시도를 적용한 작품에 보다 더 점수를 주었음을 고백한다.

최우수작으로 「나의 마감법」을, 우수작으로 「걸어가는 인도」 「러브레터」 「마침내 폐허」「바지게」등 4편을 선정했다.

앞서 피력했듯, 누가 심사를 했는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러브레터」와 「마침내 폐허」는 시적 아름다움과 감동 모두를 획득한 작품이다. 딱히 흠잡을 곳도 없이 완벽한 짜임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낯익은 소재에 낯익은 표현이라는 안정감이 아쉬움을 주었다.

「바지게」는 지게를 지고 언덕을 내려가는 모습을 피아노 연주에 비유한 점이 돋보였다. 산문형식이 지루하기보다는 신선했다. 아쉬운 점은 끝까지 피아노와 관련된 문장으로 끌고 가지 못한 점이었다. 유년과 어머니를 차용하면서 도입부분의 낯선 차용이 사라져버린 점이다.

「걸어가는 인도」와「나의 마감법」을 들고 오래 망설였다. 두 작품 모두 사물을 대하는 상상이 뛰어났다. 오랜 시적 내공을 느끼게 했다.

「걸어가는 인도」는 걸어가는 길인 인도와 나라인 인도의 이중차용이 다중으로 읽히는 세련미를 드러냈다. 인도의 카스트제도의 불가촉천민과 길을 바닥으로 기어가는 이의 오버랩으로 읽혔다. 현대문명에 도사린 비극내지는 슬픔의 정서를 절제를 통해 잘 표현해내고 있다. 마지막행의 “어둡다”는 닫힌 결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나의 마감법」은 종이접기로 완성된 사물이 ‘모자’이거나 ‘종이배’이거나, 어느 것 하나로 마감하지 않는 열린 결말이 점수를 획득했다. ‘종이컵’이 되기도 하고 ’전화기‘가 되기도 하는, 담긴 내용에 따라 변용되는 자유로운 구사와 낯설기가 시선을 끌었다.

 

<시인 약력>

2015년 영주일보 신춘, 시산맥으로 등단.

평론집 [이 시인을 조명한다]

시산맥 편집장으로 활동.

댓글목록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동교님 최우수작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를 많이 쓰니
올해는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봅니다

우수작, 가작에 선 되신 모든 문우님 축하드립니다

심사해주신 최연수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들로 가득하네요.
심사평을 해주신 최연수시인님 감사드리며
최우수작 창동교님, 향후 더욱 좋은 작품을 쓰실 분이라 기대됩니다.
우수작도 역시 수준작들이라 다시 한번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은 마치 시의 축제장 같습니다.
시마을 가족여러분 모두 시와 함께
건강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조경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우수작 창동교님을 비롯하여
우수작, 가작에 선되신 문우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심사해주신 최연수 시인님께 감사드리고요,
문우님들 환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십시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에드신 문우님들 과
함께 참여하신 모든 문우님들 2월 한달간 수고많으셨습니다
선 하시느라 수고하신 최연수 시인님과
창방 운영자님들도 수고가 많은 2월 이였습니다
3월 더 뜨거운 만남을 기대 합니다

샤프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샤프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방 운영자이신 선생님들 수고가 많으세요
많은 양의 시를 선하시는 작업이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때론 초보 습작생들에게 격려도 해주시면서
세심하게 작업하고 계심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선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드립니다

심사해주신 최연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하시느라 고심하시고 좋은 지침을 주신 최연수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한달동안 수고해주신 운영자 시인님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선되신 문우님뿐 아니라 다 같이 창방을 밝혀주시는
모두가 반짝이는 별들이십니다
그 중에 미래의 샛별이신 창동교 시인님을 비롯 선되신 모든 문우님
축하드립니다

축하 나눠주시는 마음들이 눈부신 봄날입니다
미세먼지로 봄이 우울하지만
맑은 날이 곧 오겠지요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월의 우수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선정하신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제어창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월 한 달 내내 시마을과 함께 하신 문우님들
앞으로도 계속 이 마을을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선 되신 문우님들 축하 드리며
심사에 애쓰신 최연수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문우님들 모두
미세먼지에도 건강과 웃음을 놓지않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양현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 선정되신 문우님들
축하드립니다

최연수 선생님 시평하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년 3월 우수작에 올라오신 문우님들 축하드립니다

최연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곧 4월이네요
문우님 모두 행복한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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