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바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저녁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8회 작성일 18-06-12 10:30

본문

저녁 바람은 뭔가가 있나 보다.
앞에서 불어오든, 뒤에서 불어오든
과거로 데려다준다.

몽롱한 기분.
붕 뜨는 느낌.
아린 가슴.

바람결 따라 그려지는
어수룩한 나의 과거.
조금만 더 잘할 수 없었을까?

저녁 바람이 보여주는
미련과 후회는 언제나 날 죄스럽게 한다.
그리움은 언제나 날 눈물짓게 한다.

입은 장식품일 뿐.
주황빛 가득한 하늘에 언제나처럼 가슴으로 외친다.
"난 네가 너무나 그리워!"

저녁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 걸까?
네가 멀리서 내 마음이 궁금하여 보내는 걸까?
그렇다면 좀 닿았으면.

너도 어디선가 나처럼 저녁 바람을 맞고 있겠지.
너도 어디선가 나처럼 그리워하고 있겠지.

 

저녁 바람/창문바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2
1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31
10
갈취 댓글+ 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9-28
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06
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8-20
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9
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29
5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7-21
4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7-02
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5-17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5-14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4-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