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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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78회 작성일 18-07-13 18:35본문
꽃길
정민기
꽃길만 걷자던 그가 가시밭길을 걷는다
기어이 그를 꽃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벌 나비를 부른다
누군가 탈탈 털어 벗어놓은 구름,
어느새 온데간데없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해의 주름진 얼굴
가리고 싶다
지금까지 그가 함께하지 않았으면
내 기억에서 이미 지워버렸을
향기로운 꽃길!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민기 시인님 그 향기로운 꽃길 만 걸으시길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 마음,
좋은 한 주 되세요.
잡초인님의 댓글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민기 시인님의 시는 가시밭길에서도 달콤하다 하겠습니다. 늘 한결 같으신 마음 시향에서 늘 달콤하시길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듯한 마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