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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홍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0회 작성일 18-07-14 07:48

본문

가뭄과 홍수

구름과 구름이 대화하다 뭔가 잘못되었나?
저토록 큰 고함과 불꽃은 2차 대전 종전 후
지상에는 없었겠는데

장관의 불꽃놀이
누구는 욕구물만의 표출이라 하겠고
또 다른 누구는 징벌의 그림자라 하겠다

하늘이 얼굴의 반을
검은 구름으로 가리고 시위 하는 날
번개 천둥 쳐도 없는 한 방울  눈물자국

너의 시위도 예시도
오늘 이곳에선 그저 불공평의 大神일 뿐
내 고향 쪽 향해 직선을 못 그리고 전열광  "반짝"
수 많은 구름이 폭우가 되어
태평양 저쪽 일본군도 어디 뫼에서 
사람을 죽였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여보 자기야 금잔디야!
너 타들어 가면
내 가슴 속은 타고 남은 하얀 조개탄
네 명줄 이어가게
난 나의 절반을 버리고 있지
스프링쿨러 돌리다
난 이달 아마도 외식을 금해야겠네

하늘의 무심과 불공평에
저 다치고 상처 받은 고통은 남의 일

난 저 잔디와 함께
이 순간 타 들어가고만 있다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의 무심함에 외식도 못하는 농부의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현실을 봅니다. 불공평한 세상이 공평해지기를 바랍니다. 늘 향필 하세요^^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셨네요, 시 마을의 활력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금잔디 같은 시인님
꼭 공평한 세상이 지상에도 펼쳐지리라 믿어봅니다 .

감사합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이 되기 전엔 절대로 공평할 날
없다네 공산주의 무너져 자유물결
봅세나 아쉬운 것은 열지 못한 북조선

코리아 자유대한 세계 속 휘날리는
태극기 보지 못해 우물 안 개구릴세
아직도 통하는 게 뭔가 문제는 전파일세

인터넷 열린 세상 몰라서 갇혀있네
불쌍한 내사랑아 어이해 어이하리
조만간 해결꽃 피어 활짝 열어 꽃피리

웃음꽃 세계만방 새소식 맘에 품고
7월의 태광광에 불잡혀 타오르리
한얼의 위대한빛에 하늘향기 휘나리려

==========================

북한을 [북조선]이라 표현한 것은 시조 음보상
운율이 3/4조로 끝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사용함
참고로 서울에서 40년 간 살다 도미한 [미주시인]

그렇다고 시조시인은 아니고 요즘 맛들려 웃습니다,
열린 시향에 미숙하지만 발 맞춰 아장아장 걷습니다.


써보니 시나 시조나 거기서 거기이나 시조가 형식에
맞춰야 하니 머리를 빨리 회전 시켜야 하고 아는 것이
더 있어야 더 멋진 시향에 대응하여 휘날리라라 싶네요

그렇다고 아는 것이 많아도 글자 수에 안 맞으면 사정 없이
버려야 하는 것이 시조 세계 인지라 세상사 쉬운 것이 하나도
난공불락 따로 없으나 [천리 길도 한 걸음씩]을 염두 해 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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