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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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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67회 작성일 18-07-18 14:02

본문

아직은 작은 아이.
너는 너만이 모르는 버릇이 있다.
너는 변성기도 안온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남의 말을 되뇌는 버릇이 있다.

 

"정말 짜증 나네, 모자란 놈."
"비속어, 비속어, 비속어."
너는 밤에 가로등 없는 골목보다
깊은 검은 눈으로 세상의 나쁜 것을 말한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뜨겁지만 빛나는 태양.
지저귀는 참새.
오늘은 맑은 날씨, 한창 여름이다.

 

꼬마친구.
너는 아직 어리다.
나쁜 것은 몰라도 된다.
잠깐만 고개를 들어도 세상은 아름답다.

 

그래.
그렇게.
적어도 나랑 있을 때 만이라도
서로 세상의 예쁜 것만을 이야기하자.

 

적어도 나는/창문바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물들기 전
들판의 아름다움 속에
예쁜 격려로 희망 얘기하며
푸른꿈 심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우랴

검은 칠흑 덮쳐와도
파란 안경 쓰면 먹구름 뒤엔
반드시 눈부신 해 반짝인다고
누군가 그리 말해 준다면
소망 동산 만들텐데

일곱 색깔 무지개 다리
그 위에 앉아서 희망나팔불며
세상 향하여 날개 칠 텐데
그나마 그대가 목추기는
희망의 샘터로 자리잡네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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