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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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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7회 작성일 18-07-22 08:34

본문


옹달샘

도골


너가 마르지 않았던 이유는
외로움이 넘쳤기 때문일거야

온산의 포효를 정제한 소리가
한 방울 두 방울 모이고
바닥의 외로움도 보글보글 올라와
오고 가는 사람들을 불러 
이야기 나누고 싶었기 때문일거야
너가 마르지 않는 이유는

너가 시원했던 이유는
그리움이 뜨거웠기 때문일거야

건너편 냇물이 어깨동무하고 함께 갈 때
외톨이가 된 친구 달래고
산새의 울음소리로 불러서
지나치는 사람들 가슴께로 
그립다 말하고 싶었기 때문일거야
너가 시원한 이유는

세상의 옹달샘은 말라가는데
소리샘만이 행세하고 있는데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마르지 않는 이유는

누군가는
시를 쓰고 있기 때문 일겁니다.

옹달샘처럼 시원한 하루 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옹달샘/은파

세상이 어수선해
민심이 강팍 해도

영육을 정케 하고
회 돌게 만드는 거

난 알지
마르지 않는
네 사랑 때문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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