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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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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18-08-19 22:29

본문


  나로도 바다


  정민기



  푸르게 펼쳐진 나로도 바다
  무언가 끄적거릴 거라도 있는지
  갈매기 네댓 마리 끼룩거린다
  아침을 잘못 먹었는지
  바다에 모두 게워버리는,
  갈매기를 지워버리겠다는 듯
  파도가 몰려와 엎어져 버린다
  오늘은 또 무얼 먹을까?
  햇볕에 익은 고민이 그늘로 들어간다
  바다는 푸른 종이를 펼쳐놓았는데
  어부는 아직 짜디짠 삶의 시를
  써 내려갈 배의 닻줄을 풀지 않는다
  떠오르지 않는 시적 비유 같은
  풍랑주의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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