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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끝자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65회 작성일 18-08-27 18:29

본문

8월의 끝자락

                                                            은파 오애숙


피어나는 물결과 핍진한
물결 사이 여름열매의 싱그럼
가슴으로 피어나던 8월 

동네 꼬마들 더워사냥하려
계곡 누비며 제 세상 만난 듯
마지막 여름방학 즐기고

엄마의 지혜와 함께 피어난
새로운 계획 추지 하려 파라란히
날개 치며 나르샤 하더니만

한쪽에선 새장 활짝 열고자
야무진 계획 마무리해간다고
휘파람 불며 노래하고 있다

댓글목록

뭉실호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가을 냄새가 풍겨오고 있습니다. 학생 때 여름 방학 잘 이용하여 성적 많이 올랐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뭉개구름 사이로 학창시절이 스쳐가고 있어 옛날이 그리웁습니다. 과거 학창시절로 잠시 돌아가보는 시를 접하여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참 빠르다 싶은 마음에
오늘 따라 [뭉실호빵]님 댓글!!
가슴으로 다가옴 느껴 보며

지나간 세월 속에서 흩어졌던
조각 하나 꺼내어 그리움 속에
메아리치는 꿈 많던 학창 시절

누구에게나 다시 가고 싶은 맘
그리움 살랑이며 보고픈 얼굴들
[호빵]님 댓글처럼 피어오르네요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 창방에
발걸음 하사 발자취 남겨 주신
호빵님!! 늘 건강 속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시가 날개 쳐 오르며
마음의 뜰악에서 웃음꽃 피워
향그러움 휘날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호랑나비 한 마리 되어
담벼락에서 호탕하게 웃고 있는
접시꽃 당신에게 날아 가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 안에선 담장 밖이 궁금해
한길 내다보는 꽃이 있었는지
꽃대 중심으로 해서 올라가서

꽃 피는 것이 참 예쁘기도 하고
신기했던 기억의 꽃 아른거리며
오가는 사람에게 기쁨 줬던 기억

물론 매년 저절로 씨가 떨어져서
피는 거였지만 늘 풀도 뽑아주고
자리를 옮겨주며 가꾸시던 엄마!!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밭의 맨 뒤 쪽에 자리하던 것이
한번 심어 놓으면 매년 나기 때문
따로 심을 필요가 없었던 접시꽃

어릴 적 추억 속에 피어나는 꽃!!
사람도 저절로 커간다면 얼마나
좋으랴 싶은 마음의 시어 나래펴

내게로 다가와 속삭이는 메아리
가슴에 품고 삶을 노래하고 있어
옛 추억을 더듬어 보는 날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조 [접시꽃 당신]으로 퇴고하여 시조방에 올려 놨습니다.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5&wr_id=4438&sca=&sfl=&stx=&sst=&sod=&spt=0&page=0

클릭하시면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은 저절로 큰 것처럼 벌써
큰소리리로 접시꽃처럼 나팔불듯
제 스스로가 일어나 학교 갔데요

큰 아들 말대로 가끔은 그리해서
고맙고도 기특한 마음이라지만
요즘 들어 게임에 빠져 날 새면서

게임하다 학교 가는 걸 발견해서
정신 바짝 차리며 매의 눈이 되어
관심 온통 자녀에게 초점 맞춰요
*********************************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조방에 윗글을 [오직]이란 시조로 퇴고하여 올려 놨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클릭하시면 감상할 수 있습니다.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5&wr_id=4437&sca=&sfl=mb_id%2C1&stx=asousa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의 가을은 온통 새마음 속 결심
들판의 벼이삭과 오곡백화 알갱이
가슴에 품고 희망나팔 부는 맘이라

심연에 또 하나의 결심이 나붓끼며
단단한 대롱으로 만들어 가고 있어
흐뭇한 미소로 휘파람 불어 봅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에 올린 글 다시 시조로 만들어 올렸습니다. [새로 연 심연의 합창]으로 시조방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5&sca=&sfl=mb_id,1&stx=asousa 
시간이 허락되어 클릭하시면 시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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