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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년의 북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61회 작성일 18-08-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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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 

                                                                                                          은파  오 애 숙 

누구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영상 하나 
만개한 꽃 언제인가 진다는 것 알면서 
그 하나 사그랑 주머니에 넣고 살련만 
지울 수 없어 가슴앓이 하는 겨레의 한 
천만 년 흘러가도 심연에 삭힐 수 없네

순백의 아름다움 황사의 모랫바람 앞에 
내팽개쳐지고 갈기갈기 찢겨 피다 만 꽃 
비 오면 빗속에서 비 맞고 움츠려야 했고 
눈보라 휘날리는 날이면 벙어리 냉가슴에 
사시나무 바람결 떨듯 떨어야만 했었기에 

싱그런 순백의 미 고결한 한얼의 아름다움 
포악무도한 일본의 군화에 짓밟혀 피멍으로 
얼룩진 심연 끝내 검붉은 피로 생애 도배했던 
못다 핀 꽃 한 송이 허공에서 꽃봉오리 잘린 채 
천만 년의 북소리가 한겨레의 한으로 울고 있어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만 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 (초고)/은파

                                                                                                     
누구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영상 하나
꽃 활짝 피면 언제인가 진다는 것 알면서
그 하나 하나 머리에 이고 가슴에 안고 살련만
가슴에 지울 수 없는 꽃이 겨레의 가슴앓이 하는 한

순백의 아름다움이 황사의 모래바람에
내팽개쳐지고 갈기갈기 찢긴 피다 만 꽃이
비가 오면 빗속에서 비 맞으며 움츠려야 했고
눈보라 휘날리는 날이면 벙어리 냉가슴으로 떨어야 했네

싱그럽고 고결했던 순백의 아름다움이
포악무도한 일본의 군화에 짓밟혀 피멍으로 얼룩진 심연
끝내 검붉은 피로 생애를 도배했던 못다 핀 꽃 한 송이 허공에서
꽃봉오리 잘린 채 천만 년의 북소리 되어 한겨레의 한으로 울고 있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멸의 눈물/은파

흘러내린 눈물
이내 말라버리는 것인데
마르지 않는 눈물 있네

사위 가슴에
선혈로 응고된 기막힌 사연
홀로 껴안은 채 

모진 풍파 속에
외세의 삭풍이 휘몰아쳐
휘말렸던 눈물

한겨레의 가슴에
마르지 않는 불멸의 눈물
억겁의 한 되어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사의 산증인 되고파/은파
                                                       

지워버리면
그만 인 것들을
지우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고 있네

시원한 여름날
바닷가 모래 발자국이면
파도가 쓸어버릴 텐데
맘에 선혈로 인쳤네

꽃봉오리 만개하면
탐스러운 열매 맺으련만
피지도 못한 꽃다운 나이
사무친 겨레의 한

지울 수 없는
슬픈 사연이기에
역사의 산증인 되고자
홀로 껴안은 한일세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시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써 오신 시를 차근 차근 다 읽어 보았습니다.
시 습작에 대하여 대단한 열정에 대하여 건필을 바랍니다.
시인님의 시의 특성은 애국심이군요. 그리고 과거의 순수함 입니다.
또한 시조의 운율을 띄고 있는데 상관 없습니다. 시는 함축의 문학입니다. 하지만
시가 시조와 다른 것은 시는 장르 불문 입니다. 시는 100년전 시인 이상이
시의 규율을 깬 후로 시의 법칙은 없어 진지 오래 입니다.
그래서 시조와 시는 완전히 다른 장르의 문학입니다.
시조의 달인은 함축의 달인이지만
시의 달인은 상상력의 달인입니다.
상상력이 없으면 시는 꽃병만 있는 보이지 않는 꽃입니다.
또한 동시와 시도 전혀 다른 장르의 문학입니다.
동시는 순수함이지만 시는 순수함을 굳이 지키지 않습니다.
더러운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이 시 입니다.
전에 다른 장르의 문학을 하셨다면
새로 시라는 장르의 문학을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최고로 착한 시를 쓰려고 하셔도 상상력의 고도의 노력이 없으면
망신 당하는 겁니다.
시인님의 시를 탐독하며 아름답고도 순수한 시심을 깊은 마음으로
느끼며 감사드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님 어려운 발걸음 하셨습니다.

사실 전 7월 이전에는 한 편의 시조도 쓴 적이 없었답니다. 단지 6월 30일
한국문인협회미주지회 임원단으로 샌프란시스코지부 설립차 함께 다녀오면서
그곳 문인!! 시조에 열심이라서.  7월 1일 갑자기 3편의 평시조 보며 쓴 시가
동기가 되어 한 달 이상 쓴 시가 거의 모두 시조로 쓴 시 일 뿐....사실 시인이
시조를 쓴 다는 것 쉬운 것 같으면서도 새로 개척함에 어려운 작업이랍니다


위의 [시] 제가 [시조]로  쓴 것! 아니랍니다. 단지 제가 쓰는 [스타일의 시]일 뿐이죠..
저는 시를 퇴고에 퇴고도 하지 않고 그냥 올리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퇴고 신경 쓰면
또 하나의 시향이 나래 펼쳐, 웬만하면 그대로 살리려고하는 마음이 더 많다고나 할까...
하지만 교육적인 일을 오래 했었기 때문에 시를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퇴고 하는 저 만의 방법 열거 했고, 예전에 학생들 가르쳤던 일들
옛 생각이 나서 퇴고한 시는 퇴고 하는 방법을 기록한 것이랍니다.

저는 미주 시인이며 소설가 입니다. 5년 전에 중편 소설로 서울문학상(시월의 작가상)
작년에 샘터문학상(시부문)을 받았지요. 시조를 쓰는 시인은 아니지만 요즘 도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시간을 많이 들여 시조를 쓸 수 있는 여건이 없어. 7월 한 달 동안 쓴  시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잠시 옛 시조 풍에 버무릴 시간이 없어 포기 직적이었으나 인터넷상
펼쳐 논 평론을 보면서 엇시조나 사설시조에서는 옛 시조 풍! 구태어 담금질하지 않는 것
문제 삼지 않는다 하여 아주 내려 놓지 않고 가끔 쓸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에서 7월 한 달
동안 쓴 시조가 100편이 넘는 것 같아서 시조집을 출간하려는 마음도 있답습니다.

시와 시조는 엄격하게 다르나 엇시조 사설시조도 있어 자유로운 맘으로 계획도 하고 있네요.
다시 말해 위의 시 시조로 쓴 것이 아닙니다. 단지 보기 좋은 음식이 먹음직 스럽기에 제 나름
[행] 고르게 한 것이죠. 저의 부족한 시에 관심!!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한국인 특성은 타국인과
상당히 다른 특유함이 있는 걸 많이 느끼는 바! 남의 집에서 [감 나와라 대추 나와라] 식 이랄까
그것도 또 하나의 한국인 만이 갖고 있는 [정적인 문화의 특성]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타국에서 한국어로 자판을 두드린다는 것도 쉬운 일 아니 랍니다.  시인으로 등단하고도
무늬만 시인인 사람이 물결치는 곳이 미국 LA라고나 할까! 이곳은 [심심한 천국]이라고들 합니다.
그정도 변화가 없는 곳! 계절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도 다 거기서 거기랍니다. 단지 가을부터
겨울이 [우기]라서 매지구름으로 음산한 기운만 있을 뿐 겨울에 눈이 오거나 영하로 내려가지 않죠.

그런 이유로 겨울이 겨울 답지 않는 곳으로 무미건조한 곳에서 [시]를 쓴 다는 것! 자기와의 싸움이고
상상력 없으면 쓰기가 참으로 어려워 시를 쓴다는 것 어려운 일이랍니다. 그것 때문에 사랑과 그리움
이별등 고스란히 시에 조국에 대한 그리움 사랑 이별로 연결하여 시를 쓴답니다. 그런 이유로 1년에
1,000편 이상을 쓸 때도 있었지요. 하지만 건강상 어려움 있어 스스로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참, 참고로 작년 한 해 동안 제 시 [좋은 글 아름다운시]에 20편 이상 입양해 갔고 [밑줄친 여자]에서 5편등...
100여편 입양되어 갔더군요.  이곳을 알게 된 것도 제 시가 [영상시]로 입양된 것 인터넷상에서 발견되어
이곳 [시마을]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역만리 타향에 사는 시인이 고국의 문학 사이트 어찌 알 수 있겠는지요...

인터넷상 제 시들이 떠 돌아 다녀 알게 되어 그 인연의 고리로 얼마 전에 제가 올리던 곳에 문제가 발생해
1000편 이상 올려놓은 시가 사라질까 봐 이곳에 작품을 올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곳은 [창작의 향기]방
자기 스타일로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는 곳이라 제가 장시를 써서 올리는 것! 시 수필 소설 사장 시키지 않고
담쟁이 덩쿨처럼 함께 써 나가기 위해 [등단한 시인의 방]에 올리다가 이곳[창작의 향기]에 올리고 있답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영상시, 단수필, 단편소설이 대세라 싶네요. 병행하던 대로 언어가 부르는 대로 쓰고 싶기에````~~~*

나이가 어느 정도 들은 다음 여행을 다니면서 더 멋진 시와 수필을 기대하고 있지만 지금은 모든 게 사치랍니다. 
다시 말해 이렇게 자판 두드리지 않으면 이것 마저 사라질 수 있어 시향의 끈 놓지 않으려 안간힘 쓰고 있답니다..
또한 [창방] 현대시 대세라 젊은 시절 기분으로 돌아 가고 싶은 맘에 [창작의 향방]에 시를 올리고 있다고나할까
제가 다른 사이트에 올리는 시인들의 대부분이 똑 같은 내용의 시 [등단시방 올리니 흥미가 없어 망설이고 있죠.
그곳에 몇 번 올리다 이곳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시가 아니더라도 자유스럽게 말 그대로 창작의 향기의 글
올릴 수 있으니요. 마치 단편 소설의 한 토막 같은 내용들!!  시간이 없어 다 감상할 수는 없지만 가끔 클릭해 보면 ....
이 분은 ...단편 소설 쓰는 방법을 연구한다면 ... 그런 생각을 하곤 하지요.

한국인의 가장 큰 오류가 뭔지 아세요. A와 B가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합니다. 의연 중에 늘 그런 말이
오고 가기에  늘 자기 생각만 최고라고 생각하고 말하는데, 문제가 있기에 선생으로 한국인 둔 학생들은
결국 그 선생 못견뎌 그 학교를 떠나는 경우 부지기수랍니다. 자기 생각에 맞지 않다고.. 제 생각 오히려
잘못된 것을 모르고 자기 생각에 맞추려고 하지요. 시 역시 종류가 다양하지요. 형식상(자유시, 정형시 ,
산문시) 내용상(서정시, 서사시, 극시, 서경시) 목적상의 종류 등...

일부 문인의 가장 큰 오류 [서정시]만을 쓴 사람은 [서사시]를 가지고 이러고 저러고 하고 [정형시] 쓰는 사람은
[자유시] 현대시를 가지고서 논하곤 합니다. 언제인가 제가 시 평론을 하는 모임에서 A라는 문인의 시에 대해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고요. 제가 시 평론을 4장 정도 준비해 마지막에 낭독해 주었더니 깜짝 놀라더라고요.
시의 다양함 알지 못하고 그저 서정시에 국한 하여 A라는 분의 시, 어쩌니 저쩌니 하더라고요..아마도 그런 걸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할까! [섬 무당이 사람 잡는다] 고나 할까 ! 알고 받더니 칼 도마에 오른 그분의 시 조국서
sensation 이르켰던 시였다 제 평론 다 듣고 당사자 시인님 께서는 흑색의 얼굴에 함박꽃 피어 말씀하더군요.

A라는 시인의 시는 실제와는 다르게 형체나 크기를 주관적으로 다시 말해서 금세기의 작법으로 쓴 시였지요.
[데포르마시옹적인 작법]을 선택하여 표현하였는데 그것도 모르고 앞서 표현 한 것처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또 어떤 이는 B라는 작품을 가지고 고개를 갸우뚱거려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시가 너무 길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확인해 보니 서사시로 [기승전결]로 짜임새 있게 쓴 시더라고요. 하여 이 시는 서사시로 쓴 거네요. 의문점
풀어주니 그제서야 "야 아하!그렇지요." 바보 도트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지금 약속있어 가 봐야 될 시간입니다.

[삼생이]님, 아무튼 어려운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제가 [삼생이]님 작품이 올라오면 꼭 방문을 하겠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학생들에게 글 쓰는 방법을 지도하여 학생들이 상도 받고 3~4천 명의 원고 심사도 봤었지요.
물론 밑에서 추천하게 하여 최종 심사만 했지만...  이곳에서도 몇 몇 분들 지도하여 문단에 [수필]과 [시]부분 등단
시키고 있답니다. 제가 운율을 집어 넣어 시를 쓰는 이유는 곡을 붙이기 위한 연유로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애초에 습관을 들이면 철자나 수정할까, 수정을 하지 않아도 수정한 것이나 거기서 거기!! 수정할 시간도 내기
어렵고 오히려 하루에 시간을 정해 몇 편을 언어가 언어를 부르듯 쓰면 꼭 그 중에 단 5분도 안 걸리고 쓴 시가
그것도 창을 열고 바로 쓴 시가 체택되어 영상시로 만들어져 인터넷 상에 돌아 다녀 아쉬움도 있는 면도 있지요.


다시 말씀드려 운율 살려 쓰는 이유는 한국도 그렇겠지만 이곳에  매해 창작 성가제가 있는데 그곳에 참여하여
선정되어 곡 붙이니 좋더라고요 하여 그런 의미도 있고... 중요한 것은 시든 글이든 세상 펼쳐 진 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독자의 것이기에 글 쓰는 목적은 근시안적인 사고 방식 아니라 망원렌즈적 차원에서 첫째는 글을 통해
자신이 먼저 힐링이 되고 그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힐링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칙으로 쓰고자 노력합니다.

예전에 제가 젊은 시절 학생에게 편지를 써 주었는데 그 글 받고 180도로 변화 받아 새 사람이 되었던 경우 있었고
자살에 이르던 사람이 생명의 중요함 속에 소망참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 경험했기에 저는 자기 만의 특유의 난이도가
높은  시도 좋지만 시든 수필이든 글을 통해 올 곧게 생각이 바뀌어 아름다운 사회를 이룬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지요.
그런 의미로 바쁜 가운데 여유를 지니며 시든 수필이든 소설이든 문서 선교 차원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꿈길따라] 은파 올림```~~*

뭉실호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댓글란에 기록한 홈피에 방문하여 시작 노트와 퇴고 방법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다음 주에는 시를 준비하여 올리겠습니다. 몇 몇 분들에게 자세하게 격려로 쓴 내용도 읽어 보았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처럼 써 놓아서 제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시상을 어떻게 잡아야 될지....
좀 가르쳐 주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시간이 요즘 여유치 않아 답변을 제대로 못해 죄송합니다. 우선 다른 분의 글쓰기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기 바라는 마음으로 아래 사이트를 올려놨던 것이니 클릭하여 보세요.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10&wr_id=35161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10&wr_id=31429&page=0&sca=&sfl=&stx=&spt=0&page=0&cwin=#c_31895


[창방]에 올린 글에 댓글로 도움을 드린 내용입니다. [뭉실호방]님 처럼 닉네임으로 되어 있어 가능하다 싶어 제가 올린 것을
공개합니다.

[[추신]] 혹시 위의 사이트의 닉네임의 주인공 되신 분이  원하지 않으시면 제가 새로 올린 시의 [창방]에 댓글로 원하지 않는다고
글을 남겨 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뭉실호방] 님, 방문하셔서 질문하신 것에 대해 위의 사이트를 읽어 보셨는지요. 제가 내일 다시 사이트를 열어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늦게 발견하였습니다. 하여 간단하게 한 가지만 오늘은 말씀 해 드리겠습니다.

[뭉실호방]님께서 글 쓸 때의 시상을 어떻게 잡아야 될지? 고민을 하셨는데 그  질문의 답변에 대하여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저 개인 적인 생각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일 20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을 내어서
일상의 것을 쓰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시인들이 일상 속에서 것을 통해 시로 쓰고 있습니다. 시는 언어가 언어를 부르는 대로
쓰는 것이 대체적으로 반감을 느끼지 않는 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인의 좋은 시들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 드린 언어가 언어를 부르는 대로란 기--> 승-->전-->결-->롤 연결시켜 쓰시라는 뜻입니다

저는 중 2 때 처음으로 시를 썼습니다. 학교에서 내 준 숙제 말고 제 스스로 쓰게 된 시 였습니다. 시는 자기만의 세계를 쓰고자 하는
것을 사유체로 정제하여 씁니다. 하여 쓰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수고로움이 필요합니다. 시는 자신의 세계를 시에 감정을
녹이어 하나가 되어 쓰게 됩니다. 시가 어떤 면에서 쉽게 쓸 수 있는 것은 내가 되어 보는 입장에서 쓸 수 있답니다. 드라마 주인공이
드라마의 스토리에 맞게  즉, 주어진 환경에 몰입 되어 살아 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시를 읽으면서 시의 주체나 화자가 되어 볼수
있답니다. 하여 [되어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시의 본질로 바로 연결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희망 사항처럼 [뭔가가 되어 보는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소녀가 될 수도, 군인이 될 수도. 책상이 될 수도....과거에서부터 미래의 어떤 사람 까지도
되어 보며 시를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드라마 상의 인물을 보면서 되어 보는 입장으로 쓸 대가 많이 있답니다. 일상에 파고들어 가서
틈을 내어 노력해야 합니다.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통해서 변화 된 것을 선택하므로 시심이 생겨납니다. 중요한 건 순간이 올 때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메모 남기거나 핸드폰으로 녹음으로 저장하여 쓸 수 있습니다.그 순간을 놓치면 쓸 수 없게  될 수 있기에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월달 [이미지]로 글 쓰는 [이벤트]처럼
그림을 보고 시상을 떠올려 써도 좋은 방법이고
3행시 써보는 방법에서 4행시 5행시 등으로 써보세요
언어가 언어를 부르는 대로 문장을 만들어 쓰면 됩니다


앞서 말씀 드린바 8/30 7시 2분에 올리 답변 중에
언어가 언어를 부르는 대로 즉, 기--> 승-->전-->결
글의 내용이 매끄럽게 연결시켜 쓰시라는 뜻입니다

저는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는 미국 켈리포니아 LA
무미건조한  계절 속에 살고 있기에  [이미지] 보고
글을 쓰니 한 시간에 10편 정도 즉시 쓸 수 있답니다
[이미지] 보는 순간 말하듯 느낌을 타이프 쳐 보세요

제가 만약 즉시 쓰지 않았더라면 이곳 [창방] 시나 글을
싣게 될 기회가 없었겠으나 (8월엔 시간 낼 수 없는 상태..
일들이 있어) 미리 써 놨기에 하루에 한 편씩 올리게 됐고
지금 자판을 편하게 두드리며 시를 쓰며 답변 할 수 있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10&wr_id=35325&sca=&sfl=&stx=&sst=&sod=&spt=0&page=0

[위의 사이트]에 클릭하면 빗방울의 [이미지 ] 볼 수 있습니다. 그 이미지 보는 순간 느낌을 그대로 타이프 쳤습니다.
치면서 물방울이 하나로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며 그 당시 K라는 지인이 제 남편은 암에 걸려 한국에 치료하려고
갔는데 몇 백 달러 짜리 머리와 몇 백 불 달러 화장을 하고 사회  볼 사람이 30분이나 늦게 나타나 당황케 하더니
준비도 전혀 하지 않고 버벅 거리며 제 잘 났다고 떠 들어 그를 아는 사람들의 눈살 찌프리게 했던 모습 떠 올라서
5분도 안되어 만든 시!! 만약 [빗방울의 영상]제 홈피 [갤러리]에 올려 놔 주지 않았다면 이 시가 탄생 하지 못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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