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부르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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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18-09-10 20:10본문
그리움을 부르는 가을
누군가
같이 있어도
혼자 있는 듯...
문득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거든
하던 일 멈추고라도
마음껏 그리워 할 일입니다.
그리움은
절반의 외로움
절반의 설렘이기에
마음껏 두근거릴 일입니다.
국화꽃 향기
가슴에 빗물처럼 스민 날
불타는 가을이 그리운 나를 부르기 전에..
땀으로 범벅이 된
침묵의 껍질을 찢어
허리에 총총 두르고...
두근두근
감았던 두 눈을 떠서
가슴에 간직한 그리운 사람을 떠올려
마음을 열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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