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호수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호수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3회 작성일 18-09-13 13:22

본문


가을호수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은파 오애숙

붉은빛에 황홀하다
하늬바람 타고 왔나

새색시 발그런 홍 빛 맘
지천명 고지 활화산으로
이 가을에 타오르려는가

붉은빛에 황홀하다
짙은 커피 향그러움

이 가을 붉디붉은 산
송두리째 삼킨 호수 속에
피어나고 있는 그리움

활화산 삼켜 버린 듯
아 그리움 일렁인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봄은 여자의 계절이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보편적으로 말하지만

가을은 우리 모두의 계절
무슨 안경을 쓰고 보느냐에
따라 다르듯 그렇다 싶다

봄은 일방적으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희망을 말하고
비상을 꿈꾸게 하고 있다

허나 가을은 풍성함,결실
반면 허무, 왔던 곳으로 돌아감
단풍의 상반된 낙엽...

오늘은 왠지 그리움이
단풍의 아름다움을 삼키고 있는
가을 호숫빛에 어려있다

Total 1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