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안부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안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55회 작성일 18-10-10 19:32

본문

당신, 잘 지내오?
어느덧 여름과 겨울은 서로를 품어
낮과 밤의 길이는 쓸쓸히 닮아가는데

7월의 꽃마리와 12월의 수선화는
죽어버린 노란 눈물만 머금고 있지요

당신의 밤은 여전히 서러운지요
나의 새벽은 아련히 그립습니다

서로의 후회가 돌아
오후를 마주하게 될 즈음에

그제야 떨어지는 혼잣말로
그대 이마에 건네고 싶습니다
당신, 잘 지냈소?

댓글목록

창작시운영자님의 댓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따뜻한 세상, 시마을을 열다(계간 《시선》 종간호) 댓글+ 4개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4-19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댓글+ 6개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8	12-26
34568	자코메티가 던진 실존의 걸음걸이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00:04
34567	인생을 살다보면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4-25
34566	방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04-25
34565	꿈속의 사막 댓글+ 2개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25
34564	폭식증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4-25
34563	모든 게 운명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5
34562	시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5
34561	최고를 사유하다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25
34560	그대이기만을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5
34559	인생은 정답이 없다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5
34558	무엇이라고 하여야 하나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5
34557	전쟁의 푸념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4-24
34556	물돌이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4
34555	꽃 하나 그리움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4-24
34554	비오면 그 한사람이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4
34553	별들의 방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4-24
34552	한해 살이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4-24
34551	주식쟁이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4
34550	받아 적기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4
34549	밤에 사막을 걷다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24
34548	날개가 없어서 낙화 할때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4
34547	배꼽의 정상에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4
34546	돈이란 돌아가는 매력일세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23
34545	수평으로 가는 바람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23
34544	그대와 함께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4-23
34543	노력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3
34542	백전 백승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4-23
34541	숲, 여름의 길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3
34540	아버지와 나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23
34539	핑계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3
34538	허공의 방식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4-23
34537	각시붓꽃 댓글+ 2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23
34536	수종사 다실에서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22
34535	산방초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22
34534	임파스토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22
34533	함께 했던 길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2
34532	사월꽃바람봄바람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2
34531	흐린 배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4-22
34530	해바라기 얼굴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22
34529	그대가 있어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2
34528	비에 젖는 새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2
34527	동해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4-22
34526	안부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2
34525	지키라는 약속의 의미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2
34524	일상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4-21
34523	감사하며 하루를 즐기기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1
34522	불러주던 님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1
34521	담장 위 포효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1
34520	공상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4-21
34519	구월이 오기 전에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1
34518	붉은 꽃 댓글+ 3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21
34517	국 그릇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1
34516	행복의 소고(小考)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4-21
34515	봄은 오건만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1
34514	내게 필요한 감탄사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0
34513	술을 마셔도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0
34512	형광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4-20
34511	바람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0
34510	느티나무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0
34509	Westmoreland Rd.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0
34508	긴 연애질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4-20
34507	사월의 숲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0
34506	발만 동동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0
34505	빗줄기를 박다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20
34504	점포정리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0
34503	잠시 나를 돌아보니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19
34502	노을 댓글+ 1개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19
34501	상추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