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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맛 찾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75회 작성일 18-10-18 09: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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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찾기 /은파 오애숙


 

난 널 보면 중요 한 게 뭔가 생각해 보게 하네

너는 짠맛 잃으면 길가에 버려지게 마련이지


각자의 위치에서 저마다 제 할일 잘 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생각할 때 마다 곧 추네


아들에게 세상에서 꼭 있어야 될 사람 되어라

당부하며 두 손 모으나 사춘기라 제 멋 대로네


소금이 햇볕에 의해 건조 될 때 제 위치 찾듯

사춘기라는 핏기가 사라져야 올곧게 되겠지


문득 때가 되면 어떻게 되겠지 관망 하려 다가

어미의 본연의 맛 찾아 지혜롭게 나서고자 하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순종만 하던  아들이
사춘기 앓고 있는 동안
자기 색채를 띈다

허나 문제는 밤에는
등불이 되련만
칠흑의 어둠 속이라

색채의 차이의 중요성
알게 하고 싶은 맘에
맛의 중요성 알기 원해

지혜로 본연의 맛으로
방부제 역할과 제 구실
하는 자 되게 하고자

먼저 나의 본연의 맛을
내고자 머리를 회전 시켜
어미의 맛을 내고 있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어느 시인의 정원/은파 오애숙


욕심의 끝은 부러진 날개 달아
비상하는 새와 다를 바 없다 싶으나
삶 속에서 오감 통하든 책의 힘 빌리든
자기만의 색채 가지고 날 수만 있다면
얼마나 멋진 것인지 심연에서
알을 품고 숙성 시키려 하네

이 가을 낙엽 사이 배회하다
자길 알아서  천상 천하 유아독전
전능자의 능하심에 힘입고자 함에
그 간절함 뭐라 표현해야 할까
다행스런 건 욕심이 아니기에
본래의 방부제 되려는 맘

불타오르는 본연의 사명
심연 깊은 곳에 간직한 뚝심에
견고한 반석으로 좌우로 흔들림 없이
묵묵하게 맛을 잃지 않고 달려가네
험난한 굴곡에 밀어 붙인다 해도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서려 하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본연의 맛은 어떤 것인지,
잠시 저 자신을 돌아 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주변에 짐이 되지 않는 흔들리지 않은 자기중심,
조금은 힘든 숙제 같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맛 찾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 싶습니다

아내가 본인의 맛을 버리고 있으며
남편도 역시나 자녀들도 그렇습니다

저 역시도 홀홀 단연 모든 것 다 놓고
편하게 살고 있을 때 정말 많았었죠

하지만 이제라도 본연의 자리로 와서
본연의 맛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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