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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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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강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18-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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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일렁이는 풀들처럼
아무일도 아닌양 가만히 버티는 나무처럼
둘중 하나만 해야할거 같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처럼
그 사람은 풀같은 스스로가 이해 안가겠지
하지만 풀처럼 왔다갔다 하기 싫어도
나중에 큰 바람이불면 나무는 부러져도 풀은 왔다갔다
잘 버티고있겠지 아무 일도 아닌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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