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리는 빙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03회 작성일 18-10-29 00:58본문
시
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리는 빙산
은파 오애숙
가을의 길섶 옛그림자
하늬바람결로 살랑 사알랑
피어나는 무지개 언덕에 앉아
꿈과 희망참 부르는 멜로디
사윈들 갈어 엎고 파랗게 피어
무지개 만들어 노래했던 꿈 동산
스미는 그리움의 끝에는
어린 시절 울 어머니의 사랑
오롯이 피어나는 홀씨 같은 것
이 가을 중년의 가슴에
고인물 같은 빙산 녹아 내린다
아이들 멋지게 장성하고 있다 싶어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리는 빙산(초고)**
은파 오애숙
가을의 길섶 옛그림자
하늬바람결로 살랑 사알랑
피어나는 무지개 언덕에 앉아
꿈과 희망참 부르는 멜로디
사윈들 갈어 엎고 파랗게 피어
무지개 만들어 노래했던 꿈 동산
스미는 그리움의 끝에는
어린 시절 울 어머니의 사랑
오롯이 피어나는 홀씨 같은 것
고인물처럼 그리움의 빙산
가슴에 품고 살아 가고 있으나
이 가을 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린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속에 지난 추억에 그리움
중년이 된 시점에 아련한 추억이 머물고 있네요
가슴을 저미는 내용에 잠시 되돌아 봅니다
평안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늘 좋은글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것과
아련함이 물결 쳐오는 건
지난날의 추억이라 싶습니다
특히 어린시절
추억 속에 밀려오는
어머니의 사랑은 누구나
특별한 것이라 싶은 맘
아이들 기르다 보니
문득 뼈 속 까지
스미는 그리움
이 가을에 물결치는
그 그리움 맘에 새겨보며
추억의 그림자 속에서 또 다시
내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일들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네요
먼 훗날 그들의 가슴에
숨 쉴 수 있도록
하여 오늘도
성가 창작제 한 시간
이상 거리에서 열리지만
아이들에게 추억 만들어 주려
함께 다녀 왔답니다
오늘은 참 많이
피곤 했습니다
자녀들은 어리도
성장해도 신경 써야 돼
부모는 늘 노심초사로
의무와 책임 위하여
고민하고 신경 써
잘 되길 학수고대!!
[두무지]님은
자녀들이 성숙하여
마음의 여유가 있으리라
싶은 마음이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가을 중년의 가슴에도
별 빛 내려 오길 바라는맘에
이미 퇴색해 버린 희망들판
소소한 기억 부여잡고 갑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는 뇌리에서 지워졌다
생각했는데 스멀스멀 기어
마음에서 나와 추억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