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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시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88회 작성일 18-10-31 18:33

본문

당신은 누구시길래 
                                                    은파 오애숙

당신은 누구시길래
잠 못 이루게 하는가

고요한 달빛 아래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그대의 음성 이려는가

그대 맘 차오르면
내 맘에 차오르고

스쳐 지나는 소리
낙엽이 바람에 흩날려
사각사각 들려도

이밤, 그대 그리움에
그대 발자국 같구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YkX6_IDLlT4  문학다락방[밑줄긋는 여자]

[당신은 누구시길래/은파 오애숙]  강민선 아나운서 낭송( 2016년 10월 17일)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속에 들려오는 귀한 음성들!
떠나간 임이겠고 자상한 부모님도 될듯 싶습니다
짧지만 깊숙한 시에 매료 됩니다
평안과 건필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의 [시작 노트] 자연의 소리 같으나
실제 제게 J라는 시인께서 이메일로 시 한 편이
전송 되어 왔길래 응수 시로 보낸 겁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시 였는지 모르겠지만, 그저 와 우~~입니다. 옛 선비들 술 한 잔 걸치면서 주거니 받거니... 생각만 해도!... 꿈에서라도 한 번 쯤 해봤으면 좋겠습니다....선생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나이라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저 보다 연세가 많으시니 부담없이 응수한 시
당시 아파트에 이사 입주 한지 얼마 안됐기에
거실에 있는 책상에 혼자 앉아 있었지요

이곳은 비가 가을 10월 경부터 1월 경에 내려
우기라고 하나, 많은 양이 내리지는 않습니다
3층에서 흘러 내리는 빗물, 시냇물 소리로 들렸고
바람에 뭔가가 굴러다니는게 낙엽같은 느낌이고

책상 옆에 베란다 쪽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마치 시냇물 소리 같은 가슴으로 다가 왔답니다
하여 시인님이 보내 주신 시에 그냥 응수 시로
그냥 써서 보낸 시! 즉 즉흥시 그냥 만든 시죠

누가 그리워서도 아니고 누굴 기다리는
간절한 그리움도 아니고 단지 그 시에 맞게
응수로 썼던 시!! 아마도 제가 소설가이기에
그리워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시를 썼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런, [시]랍니다.
아마도 한 때 떠나간 옛사랑 사그랑 주머니에
있던 그림자가 덫 입혀져 시어에 녹아졌는지
소설가라 그 시의 주인공 되었네요 ㅎㅎ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쓰는 이유 중 하나, 되어 보는 입장으로
시를 만들수 있기에 편하게 쓰고 있답니다.
[두무지]시인님은 자연 속에서 직접 접해
얼마든지 시,수필! 많이 쓸 수 있다 싶네요

저는 시든 수필이든 시는 상상력이나
과거를 회상하며 기억을 부여 잡고 쓰며
수필은 액자법을 사용하여 쓰곤 하지요
발견하지 못하는 것 낚아 채는 게 시인!!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할로윈 데이]라 밖이 복잡해요
마귀나 해골 분장을 하고 돌아 다닙니다.
막내가 [비보이] 학원 다녀오다 만났는데
아주 많이 들 떠 있는 모습이라 싶습니다

구경 나가고 싶은지, 제 손을 끌어 당겨서
"추우니 옷을 따뜻하게 입어! 그럼, 엄마는
전도지 나눠주고 올테니 가고 싶으면 가자"
그리 말했는데 가려는지 아직,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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