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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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20회 작성일 18-11-06 00: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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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속에 내가 피어날 때면/은파
그대 속에 내가 피어날 때면
사색이 날개가 마음속에서
상상의 꽃이 되어 피어나요
한겨울의 시어가 날개쳐와
낚아 채어 나르샤하는 아침
척박한 땅 눈꽃 살포시 앉아
외로운 언 땅을 달래줍니다
홀로 벌거 벗고 있는 나목의
가지마다 새하얀 옷 입혀주듯
강퍅한 맘 노크하여 새마포로
눈부시게 입히신 내님 사랑이
세상에서 찌든 심령에 다가와
대속의 주님의 은총 바라봐요
십자가 공로 의지해 굽이치는
삶의 고비에 얼룩진 상처 보며
앙상한 가지 끝에 메달려 있는
삶의 버거움 홀로 짊어진 것들
은총의 발 앞에 내려놓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대밭 사이에서 밤새 엉켰던
실마리 찾다 널브러졌던 모습
이제 숨 고르게 쉬며 하늘빛에
녹아 새 삶의 향그럼으로 피어
오묘에 춤추며 척박한 대지에
봄비처럼 진액 되신 주 바라며
밤새 온 세상에 물감 뿌려놓아
하이얀 눈꽃 마음에 새기어서
향그런 주님의 사랑 빈 들이나
아골 골짜기까지 휘날리게 되어
세상 바꿔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사색의 둥지 틀고 앉아서
상상의 날개 펼쳐 나르셔 할 때
휘날리는 향그러움에 취해 보며
황폐한 황무지 기도의 진액으로
눈 꽃송이처럼 아름답게 피어나
삶에 향기롬 세상속에서 이웃과
이웃 사이 사이 휘파람의 노래로
죽어가는 나목에 수액 오른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 만들까요
이 아침 생동감에 넘쳐나게 되길
두 손 모아 기도 손 모은 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색의 둥지는 삶의 쉼터가 되어
오늘 속에 신탁의 미래 이끌어 줘
삶의 향기 휘날리는 매개체 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삭막한 대지위에
포근한 눈 꽃 송이 온세상 덮겠지요
새 하이얀 눈꽃 세상 생각만으로도
어린시절로 돌아간 그런 날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속에 내가 피어날 때면
사색이 날개가 마음속에서
상상의 꽃이 되어 피어나요
절망의 늪 허공에 던지우고
삶의 향기로 새로 피어나길
간절한 맘으로 붙잡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도 계절따라 마무리로 가는듯 합니다
이제는 모두가 텅빈 채 서있는,
마음에 새로운 수양을 할 시기가 되었나 봅니다
건필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텅빈 들판에서
인간은 오늘 속 신탁의 미래
계획하는 것을 느낍니다
역사상 과학으로 발전 된
나라를 채크해 보면 척박한 곳
개척 향해 달리다보면
당시엔 어렵고 힘드나
보란듯 아름다운 도시 만들어
지상의 파라다이스 만들듯
황폐함에서 창출되는
것이라 싶은 마음은 동서고금
통해 역사가 말하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통해 깨닫는 심연에
피어나는 결실에 대한 열망
신이 우리에게 일반계시로
피어나는 사랑이라 싶은 맘
깊어가는 가을 속 또 하나의
삶의 윤활유가 되어 날개쳐요
이 깊어 가는 가을 속에 [두부지}
시인의 깊은 시향 늘 맛보게 되길
이역만리 타향속에 두 손 모아서
기원 하며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