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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앞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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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18-11-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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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앞날

도골


빛이여
삶의 재고편이 있다면 주인공으로 써주오
성공의 티저광고가 들어온다면
언제든 촬영에 임하리라
시끄러운 마케팅이건 무엇이건 간에
드러낼 수 있다면 이 한몸 바치리라
엑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라 해도 괜찮다
자본에 먼 눈들 탓하지 않으리

평등한 빛은 굴절당하지
눈 좋은 유목민도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법
어둠 속에서 방향을 잡을 수 없다
늘 시작인 것처럼 살고 있어
아프니까 아픈거야
유리감옥을 탈출하기 위한
등신불의 자기분열을 재촉하는 세상
아웃포커스는 슬픈 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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