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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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18-11-29 10:14본문
시대유감
도골
사일구거시기
육십거시기
촛불뭐시기
30여 년마다 판을 쑤셔 놓으면
개 같은 이들끼리 싸우다가
깔아놓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려온 땅
학력위조
미투
빚투
달군 냄비에 끓는 물 붓듯
유행병 창궐하듯
번개같이 번지는 가벼운 세상
꼭대기 탈락 결정
그아래 탈락 직전
그릇을 만들지 못하고
만들어진 그것을 가져다가 사용하고
내용물은 시대를 앞서가니 깨져간다
지정학적 위치 덕에 목숨 이어 왔는데도
샴쌍둥이가 되어서도
진정한 역사적 소임에
훼방 놓는 자들은 누구
외세에 의한 해방을 안타까워했던 그의 말처럼
언제일까
통일자주독립국가가 될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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