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못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42회 작성일 17-09-03 23:16

본문

* 이미지 생략

못질 / 안희선

너, 웃기지 마
하늘과 땅은 아무 이상이 없어

깬 꿈의 모서리에서 망치를 든다

퍼렇게 멍든 세상과 사람의 벽에
한시도 믿을 수 없는 삶이
외면하듯 걸린다

서툰 못질에 피 흘리는 손가락,
벌써 곪아간다

- 마땅한 아픔도 없이



<note>

* 매일 산다는 핑계로 세상과 사람 벽에 못질을 하는데 - 꼴에 남들 못질 하는 건 뭐라 해대며

그 못질 끝에 정작 내 손가락 곪아 터지는 건 모르는, 나 자신에 대한
반성문이라 할까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이치.....
그럼에도 잠깐만 아하! 그렇구나!하곤
잊어버리는 것이 또 사람인가 봐요...쓸쓸한........^^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다지 염려를 안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웃음)
그냥, 호흡하며 지냅니다


위에 주신 말씀..

그런데요,

사람에게 망각이라는 건
신이 은혜롭게 부여한 선물이란 생각도

귀 빠지고 머리 털 난 후에 모든 걸
다  빠짐없이 모조리 기억하고 있다면,
그것처럼 골 때리는, 골 부서지는, 일도 없을듯요

저 같은 경운 아마도 머리가 폭발할듯


지난 여름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여름이가 말하길, 자긴 하이얀 시인님 덕분에
간신히 지냈다고 하던데 - 여름이, 지가 겨울될 뻔 했다구 하믄서

아무튼, 사는 동안엔 건강하게 제일이에요 (누가 뭐래도)

감사합니다
머물러 주셔서요

Total 34,274건 14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914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16
2391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16
2391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6-16
239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6-16
239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6-16
2390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16
23908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6-16
2390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6-16
239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6-16
23905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5
23904
황금의 늪 댓글+ 2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6-15
23903
장미의 유언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6-15
2390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5
23901
장미의 멘탈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15
23900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5
2389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6-15
2389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15
2389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6-15
23896
人生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6-15
238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4
23894
목소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4
23893
출근길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14
23892
벡터 댓글+ 1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6-14
2389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14
23890
산굼부리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6-14
23889
돌하르방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4
2388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4
2388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6-14
2388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4
2388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6-13
23884
몽생이. 댓글+ 24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6-13
2388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13
23882
기의 종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13
23881
아침 댓글+ 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6-13
23880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6-13
23879
댓글+ 2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6-13
23878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3
23877
봄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6-13
2387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6-13
23875
시간의 편린 댓글+ 7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6-13
23874
삶의 무게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3
23873 끼요오오오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12
23872
어떤 하루 댓글+ 1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12
23871
안식 댓글+ 2
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6-12
23870
줘도 못써 댓글+ 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2
2386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12
2386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12
2386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12
238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12
2386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12
238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11
2386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6-11
23862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6-11
23861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11
23860
바람의 뿌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11
2385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11
23858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6-11
23857
빗소리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11
23856
새 생명 댓글+ 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11
2385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6-10
238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6-10
2385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10
23852
비빔국수 댓글+ 1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10
2385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6-10
23850 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0
23849
탈과 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6-10
23848
코렐리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6-10
23847
울음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10
238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10
23845
파리 댓글+ 3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