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우는 밤, 달,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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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3회 작성일 18-12-08 00:10본문
서로의 이름 부르지 않아서
우리 화음이 이렇게 깨끗하다
달개비꽃
후박나무잎
별빛의 산미 어린
동해 속처럼 깊고 푸른
벌레 우는 밤, 달, 포도, 네가 잠든 고가 한 채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시어가 참으로
가슴 떨리게 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요즘 일이 많아져서 짤막한 글을 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