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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간이역에서 내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1,204회 작성일 17-12-24 10:37

본문

 

슬픔은 간이역에서 내린다    /   최 현덕

 

 

하고사리역,

설 수는 없지만 슬픔하나 떨굽니다

철길 옆 수양버들이 멈춘 세월을 채찍질 합니다

이모저모 더 많은 이야기를 엮어서

완행열차의 뒷바퀴가 수다를 떨지요

철커덩, 철커덩, 철커덩

 

슬픔은 가득히 레일을 파고들어

입구도 출구도 없는 조그만 간이역에

덜커덩 굉음만, 낡은 목조의 간이역에 박힙니다

한적한 시골 철로 변을 거니는 너는

철저한 보헤미안 입니다

 

카메라 앞에

슬픔하나 떨궈 내고 있습니다

헤진 구멍을 파고 든 겨울의 정체가 철로 변을 서성이다

자 불완전 자모를 하이(hi)로 순화 시키지만

사람들의 삶과 애환은 더 많은 슬픔으로 옹이져 있네요

 

완행열차의 뒷바퀴가 질질 끌려가네요

헤진 청바지 구멍 사이로 아픈 사연이 꼭 숨었네요

폐역이 된 하고사리역이

보헤미안 카메라 찰칵소리에 슬픔 하나 더 떨굽니다

 

슬픔은 간이역에서 내리나봅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12-27 15:03:38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년말에 고향 근처를 다녀 오셨나요?
왜 하필 하고사리 역일까요
글을 읽는 동안 저에게도 아련함으로 다가 옵니다.

시인님의 정서를 생각해서 저도 그 곳을 한번 다녀오고
싶은 생각 입니다
겨울비가 많이 내립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제가 무릉도원에서 암과 전쟁 할적에
근처에 하고사리역이 있어서 다녀 온 곳이지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오롯이 버티고 있습니다.
비가 출출 내리네요 함박눈일텐데 말이지요.
좋은 휴일되세요 두무지 시인님!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이 누나가 시집 갈땐 완행 열차 뿐이었지요
간이역마다 승 하차의 정겨운 낭만의 산물 ......녹슬은 철로 길이 이젠 말끔이
급행으로 달리지요
우리 아우시인님의 아픈 추억은 저 멀리 보내고 행복의 도약으로만
새로 나기를 누나는 바랍니다

오늘은 아기 예수님 구유에서 나신날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을 축하 합니다
새해엔 보다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누님!
merry Christmas !
온누리의 큰 축복이 누님의 가정에 넘쳐나시길...
축원드립니다.
누님 덕분에 건강을 되찾아 너무 기쁨니다.
merry Christmas! 입니다. 은영숙 누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암 투병중에 들렀던 곳이라서 슬픔만 보였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만 되어 있고 지금은 간이역입니다.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merry Christmas!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고사리 간이역은 잘 모르지만
간이역에서 태워주고 내리던 슬픔은 생각이 날 듯합니다.

밤새 사람들의 수다 속에 끼어있던 슬픔,
종착역을 앞두고 내려서 누구를 찾아갈는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모든 간이역마다 슬픔은 내리고 기쁨만ㄴ
올라타는 완행열차가 되기를...

연말연시 잘 보내세요.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erry Christmas!
큰 축복이 추 시인님의 가정에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추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최현덕!
신예의 스타처럼
시가 올라오자 우 모여드는 댓글 세례,
그거 아시죠 형님!
그것은 글이 재밋고 싱그럽고 따뜻하기 때문이라는 걸
난해한 부분 없이 시 답게 잘 갈무리한 작품, 이어서라는 걸
오래 머물러 밝게 하소서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가 저물며 스쳐간 내 발자국을 돌아보니
하고사리역에 떨구고 온 슬픔 한자락이 눈에 밟히는구료
참으로 힘들 때 그 눈물은 잊을 수가 없구려
옛 말이 된것이 천행입니다
이렇게 달달한 얘기를 나눌 수 있으니...
고마우이 울 사랑하는 존경하는 고나 아우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슬픔 한  조각이
가슴속에선 기쁨 열조각으로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환 한 기쁨의 날이 되소서 !
고맙습니다. 안희선 시인님!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고 사리 역
이 땅 에  아름다운 이름이 있지만 재미 있는 이름 입니 허긴 청노루에 비하면 ....
최 현덕 시인님 좋은 시에 쉬어갑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척시 도계면 고사리 마을
'하고사리역'은 이마을 주민들의 삶의 역사이지요.
이름은 아름답지만 탄광지대랍니다.

하고사리역은 문화재 등록 제336호
소재지 :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에 위치합니다.
2006년 11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거계획에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마을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강력히 철거에 항의하여 등록문화재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사리도 성이 있었군요
하소연 같은...

손님들 많이 오르내리시네요
저도 촉촉한 그 슬픔
함께 적시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ㅎ
그렇군요. 성은 하씨요, 이름은 고사리 였네요.
국내 석탄 매장량 최대의 탄광지입니다.
삶의 애환이 깊은 곳이지요.
지금은 간판만 덩그러니 서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 시인님!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종씨 시인님!
삼척은 저의 고향 지척에  둔 곳 입니다
고사리가 많이 나는 지역이지요
지 고향  양양도요 ㅋ
하고사리 역은 잊혀져가는 우리네  세대와 닮아 있습니다
이젠 고속 열차가 다니니
고무다라나 함지에
명태나 이명수 쉰퉁이 도로묵을 한 가득 싣고
내리던 그런 간이역이
우리들의 나이에 버금가도록 그 숫자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운 간이역에  머물러 회상에 젖어 봅니다
이렇게 추억 속에 머무르게 하여 주시어 고맙습니다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최 시인님의 고향쪽이군요.
예전에 최 시인님을 알았더라면 멋진 도킹이 됐을텐데...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한번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울 종씨! 최경순 시인님!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울창창한 푸름의 열림 성세와 너른 고원에서
새로움 하나 유일을 찾습니다
선경의 오름이 목도 되는 환희의 누리에 앉게 되는 권세의 힘이
모든 생명의 이룸을 당겨듭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판에 바람의 세기가 동서남북으로 갈려도
그 유일은 허공속에 떠 있는 미세한 그 무엇이겠지요.
찾으려 애를 써도 유일한 것은 차지를 못 할것 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슬픔이 시인님 말씀처럼 간이역에 내려서
멀리멀리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슬픔도 다스리기에 따라서 더 큰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 수도 있으니 시인님은 가장 큰 일을 이루어 내신 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오래도록 용기와 지혜를 나눠주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최현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erry Christmas !
예수 탄생의 축복이 신명 시인님 위에 나리시길....
요즘 승차인구비율에 따라서 간이역이 많이 생겨나요.
영동선이나 태백선을 타면 눈에 띄일 정도지요.
지날칠 때마다 눈도장 찍고 갑니다.
뭐, 시답지 않은 글인데 격려의 말씀을 받기엔 너무 송구스럽습니다.
암튼 울 갑장님의 위로와 격려는 무조건 엔돌핀 팍 돕니다.
고맙습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연까지 정말 좋네요.^^
그런데 3,4가 방향이 바뀌며 아쉬워져버린 느낌.
아깝다는 생각이 드니 웬 일일까요..즐청했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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