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에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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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580회 작성일 18-07-11 20:01본문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목과 골목, 벽과 벽, 허공과 허공. 막다른 사이에는 언제나 그가 서있다//
박제영의 전봇대, 가 연상되는 사유입니다
이젠 고유어가 된 담벼락...정감이 와락,,,멋집니다
잡초인님의 댓글의 댓글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시향에서 문우님들 시만 보고가려다 서피랑 시인님글에 숙제로 졸시 한편 올리고 퇴근 합니다. 즐거운 저녁되시기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은 말이 되기 전에 손짓 발짓 이었을 터,
철수는 철수를 모르고, 담 걸려 담벼락에 붙은
장미,
때 놓친 철수는 평생을 후회하다가, 장미나 좋아하게 될까?
싱그리 벙그리와 놀다 갑니다. ㅎㅎ
절대로 잡초 같지 않은 잡초인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의 행방을 숨기고 있는 담 목덜미가 궁금합니다
담벼락 밑에서 놀던 유년의 기억도 떠오르고
묘한 매력이 넘쳐나는 시편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잡초인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언제나 우리에게
흐뭇한 미소를 남깁니다
누구나 심연에 있을법한
소재로 타임머신 타게 해
우리네 옛 얘기 말하기에
무채색으로 수채화 그립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벼락을 붙들고 휘청
영희와 철수 얼레리 골레리
담은 참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샤프림님의 댓글
샤프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어진 목덜미로 담 넘어가던 담이
선명하게 그려지면서
유년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담벼락은 동네 은밀한 정보의 장이기도 했지요ㅎ
시인님 시를 통해
유년의 담벼락이 있는 동네 골목을 한바퀴 돌고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스펙트럼님의 댓글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유독 담벼락에 낙서를 좋아했던 저는 담 주인에게 걸리는 날이면 온 담벼락 낙서를 지워야 했다는요^^딴은 남이한 낙서까지 지워야하는것이 억
잡초인님의 댓글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시인님 : 풀같은 시에서 잘 놀다가셨다니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 추켜세워주시면 부끄럽습니다. 시인님께도 많이배우고 있습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 항상긍정적인 모습니보기 좋습니다. 좋은시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임기정 시인님: 시마을 여기저기서 많이 뵙는 산에 계신분이라 알고 있습니다 ㅎ 고맙습니다 찾아주신 발걸음^^
샤프림 시인님 : 글은 허접하지만 유년의 동네 한바퀴가 아름다은 추억이 되시길 바랍니다
스팩트럼 시인님 : 닉이 강렬하시고 시향도 좋으신 벗을 만나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서 추억 한편이 스팩트럼 시인님에게 행복이길 바랍니다
풀들이 빼곡한 부족한 제 골방이
麥諶님의 댓글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철수가 국민이 부르면 돌아온답니다
아마 그 국민이 장미인 듯...
(유년의 추억을 담은...)
감사합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벽락하면 어릴적 추억이 많지요
숨박꼭질이며
한 밤중에 담벼락 밑이나 처마 밑에 참새 잡는다며
후레쉬 들고 뛰댕기던
서서히 잊혀지는 아련한 추억이 있어 행복힙니다
요즘 아이들은 도심에 빡뻑하게 들어선 콘크리트 숲 담벼락에
그런 추억을 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상막한 이웃간에 정을 느끼지 못하는 그런 세상에 희망을
추억을 찾아 헤매겠습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세상이 열리니 기성 세대가 걱정 할 필요는 없겠지요
생각하게 하는 시 마음의 동심을 끄집어 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표현의 깊이!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목헌님의 댓글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년의 담은 서로 기대고 놀이고 생각이겠지요..
그 뭉클한 기억 저편 잡초인님의 해맑고 천진한 미소가 보이는 듯 합니다.
늘..좋은 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