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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익숙해지려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75회 작성일 18-09-05 03:53

본문



가을에 익숙해지려는


석촌 정금용


 

 

모습을

소리로 바꾸어  해사해지려면

관리 해야 한다고   바람이  사운거리며  체중 조절을 권했다

 

두 계절은

서로에 간격을   한데 잇지 못해  멀어졌지만

 

지나다니는  이들에

정수리만  내려다보다  멍해져

 

발자국이  멀어질수록   마주하지 못한

시선을  붙들어 보려

 

초록을  이슬로 가셔

자연스레  손을 흔들거나

 

바람에

고개만  그덕였더니

 

보이는  맵시를  좀 더  해사하게  가꾸어 보라네요

무안하기  무량해서

 

마른 과자  바수어지는  짜릿한  순간에

낮은 자세로  아찔해지려면


아직  멀겠기에


체중 조절에  실패한   헛살투성이

윤기 가신  얼굴로

 

늘그막에

짙은 화장  시작하는

너른  잎나무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9-13 11:31:0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는 맵시 좀더 해사하게...///
저도 잠시 바람으로 기웃거려봅니다
계절과 계절 사이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밝게  헤아려 주심에  감읍합니다
문턱에서  기웃거리는  >>>  갈 바람이 살랑거립니다 ~~

계절 자체가  필발이 서는  계절이긴 합니다만 ㅎ ㅎ
워낙  설어놔서요

왕림에 감사드립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면 반점처런 피어나는 자연의 현상들
단풍이겠고, 또 다른 변화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은 인생에 변화를 가장 뼈 아프게 생각하는 우리,
결실이 주는 만큼 아픔을 되로 받고가는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 모든 것이 펼쳐져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만간
발갛게  익을  무성한  단풍잎들  >>>  오가는  살오른 사람들 >>> 그리고

떨어져  밟혀  바사삭  부서질  이파리들 ^^

과체중만은  피해야 할 듯  ㅎ ㅎ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사해지고 싶어 낯술로 화장 좀 했습니다.

가을이니 화장품 잘 팔리겠네요.
모두 연지곤지 찍고 나설 테니,

낮술 파는 주모는 잘 계실까? 궁금해 집니다. ㅎㅎ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낯주에    화락해  보이는  맵시가
화창해  보이시긴 합니다 ㅎ ㅎ

네츄럴한  발색도  >>>  해사하시고요 ^^ &&
고맙습니다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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