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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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84회 작성일 18-08-03 09:23본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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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 선생님의 [돼지 꼬리]에 댓글 한 수 올려 드린 것을 연시조로 퇴고 했습니다.
한 수를 더 만들려고 합니다. 아버님 댁에 다녀와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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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인생/은파
모든 이 설레 설레 진저리 치고 있어
언제나 갈바람 꼬리 치려 살랑일까만
더위가 한풀 꺽인들 폭풍 보다 나으리까
더윈들 추윈들 이생 고락 세상사
우리네 인생사의 여울목 이련마는
지지고 볶아내고서 한세월 흘리운 맘
뒤돌아 유유히 세월의강 보내고
회도는 지난날의 그리운 옛 그림자
가슴에 묻어 둔 채로 가는 인생 이어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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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인생사/은파
모든 이 설레설레 진저리 치고 있어
언제나 갈바람 꼬리 치려 살랑일까만
더위가 한풀 꺽인들 폭풍 보다 나으리까
더윈들 추윈들 이생 고락 세상사
우리네 인생사의 여울목 이련마는
지지고 볶아내고서 한세월 흘리운 맘
鴻光님의 댓글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합창]
홍광
한겨울
기다리며
외투에 따스함도
오는 봄
심숭생숭
삶의 꽃 마음 빛도
여름을
기다렸지만
온열 욕에 말문 탁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광]선생님! 멋진 한 수 입니다
[은파]도 한 수 올리겠습니다.
불볕 더위라도/은파
한여름
기다리며
활개 쳐 나래 폄도
폭염에
지끈지끈
열불난 부채질
그나마
에어콘 있어
다행스런 일이구나
鴻光님의 댓글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채 그림]
홍광
부채도
없는 집에
벽걸이 반달 부채
소나무
그늘 아래
암소와 엄마소가
목동의
지개 위에는
왕 잠자리 숨소리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한 수의 [부채 그림] 속에
소나무로 한 수 올리겠습니다.
해송海松/은파
바닷가
모진풍랑
시시때 불어와도
바닷가
바위 섬엔
서러움 뒤로 한 채
하늘 창
해송이 연 듯
두 팔 들고 미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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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몬트레이아)
鴻光님의 댓글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산의 소나무]
鴻光
수억년
돌틈 정원
운무의 운해에서
뿌리는
석틈 사이
생명이 걸쳐있고
소나무
목 추김 나날
삶의 운명 명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