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부(當付) /추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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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5회 작성일 18-08-03 10:31본문
당부(當付) /추영탑
자박이는 발자국은
어둠에 묻고왔소
사랑의 흔적 또한
가슴께에 두었으니
고독이 뒤척이걸랑
불러내어 보구려
떠나던 발자국은
댓돌에 남겨두고
달콤한 속삭임은
귓볼에 남겼으니
불면이 웃자라거든
꺼내놓고 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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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운이 남는 멋진 시조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으로는 늘 사랑을 하고 있으니
누군가를 건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꾸며 본
글입니다. ㅎㅎ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부/은파
예전의
시조를
살피어 봤는데
근래의
시조가
격조가 있기에
쓴다면
고지 보일 듯
하리라 싶구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이 샘 솟듯 하십니다.
날개로 이어 붙이면 LA 에서 하와이까지는 닿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