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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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64회 작성일 18-09-12 09:1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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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밤/은파
가슴에 삭히고서 뒤 돌아 보지 않고
올 곧게 날개 펼 쳐 세상에 펼치련데
심연에 고인물 되어 일렁이어 날개치네
보름달 속으로 질러가는 기러기
달 밝은 이 밤에 떼지어서 날고 있어
구슬픔 가슴속에서 솟아나는 애한일세
멀고 먼 세월의 강 건너와 헤아린 맘
몇 해가 되었는지 괜시리 일렁이어
그대의 그리움으로 꽉차인 밤이구나
슬픔도 그때의 사랑도 구름따라
세월강 속으로 흘러 가 버렸건만
마음속 고인물 되어 일렁인 밤이어라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름달도 차갑게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무더위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찬 바람이 스산해옵니다.
건강하시지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곳은 아직 100도에
가까운 날씨입니다.
하지만 계절따라
찾아 오는 날씨이기에
조석으로 갈바람 붑니다
스산한 바람 불면 건강에
적신호가 생길 수 있다 싶어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고유의 명절 한가위도
얼마 남지 않은 구월 길섶
[한가위만 같아라]
마음에 새김질하며
올해도 구월 중순 향해
달려 보고자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로 쓴 것을 시조로 만들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이미지사진]과 영상시 만들려고 준비한 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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