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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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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18-11-0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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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鴻光


톱니바퀴 돌아가듯 수많은 날이 흘러가니
잘났다고 우쭐대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얀 머리가 되니
풀 죽어 쇠잔해진 모습도


인생이란 어쩔 수 없는 스스로
내심의 마음을 정리해야 편할 것이다.


스스로 무덤을 파도
목에 힘주고 죄송하다는 주정뱅이


서리란
멀쩡한 대낮
깜박하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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