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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황혼이여/박만엽 (낭송:이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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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리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18-11-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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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황혼이여 ~ 박만엽

 
나이가 들어간다고
아름다움이 
줄어드는 것만 아니라네.
겉은 시들어 떨어지는 
낙엽 같을지라도
속은 활짝 피어나는 
꽃망울 같기 때문이라네.
 
나이가 들어간다고
즐거움마저 
줄어드는 것도 아니라네.
옛날처럼 놀이공원에서
청룡열차는 못 탈지라도   
그 옆 벤치에 앉아
추억을 노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네.
 
단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월의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네.
촛불이 생명 다하듯 꺼져갈 때 
신비로운 강렬한 빛을 발하듯이
우리의 황혼도 종착역에 도달할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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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frame width="700" height="393" src="https://www.youtube.com/embed/NffkZTtdlJE?&autoplay=1"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iframe></center> <br> <pre><b> 아름다운 황혼이여 ~ 박만엽 </b> 나이가 들어간다고 아름다움이 줄어드는 것만 아니라네. 겉은 시들어 떨어지는 낙엽 같을지라도 속은 활짝 피어나는 꽃망울 같기 때문이라네. 나이가 들어간다고 즐거움마저 줄어드는 것도 아니라네. 옛날처럼 놀이공원에서 청룡열차는 못 탈지라도 그 옆 벤치에 앉아 추억을 노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네. 단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월의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네. 촛불이 생명 다하듯 꺼져갈 때 신비로운 강렬한 빛을 발하듯이 우리의 황혼도 종착역에 도달할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네.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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