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시낭송페스티벌 행사 결과 및 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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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94회 작성일 15-12-08 09:51본문
시마을과 토마토 TV가 함께 하는 시낭송 페스티벌이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송은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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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낭송페스티벌)'시, 낭송愛 빠지다', 전국 시낭송 페스티벌 성료
뉴스토마토 박민호 입력 2015.12.06. 15:40 수정 2015.12.06. 17:30
토마토TV와 뉴스토마토, 김포시, 김포문화재단, 시마을 낭송작가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여한 시 낭송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6명이 낭랑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그동안 닦아온 저마다의 기량을 겨뤘다.
뉴스토마토 김형식 대표이사와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전국 시낭송 페스티벌은 우리 문학사에 있어서도 각별히 의미 있는 해에 개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현대시의 거목인 박목월, 서정주 시인뿐만 아니라 소설가 황순원, 국민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한상억,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강소천 등 기라성 같은 문인들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참가번호 1번 강귀영씨가 이기철 시인의 삼동편지를 낭송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또 광복 70주년이자 일제시대 대표적인 민족시인인 윤동주 서거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해 6명의 전문 시낭송가들은 '윤동주 창작시극' 공연을 선보이며 순수한 언어로 시 세계를 펼친 윤동주를 기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형식 뉴스토마토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민족시인인 윤동주 서거 7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기에 우리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영광"이라고 밝혔다.
지난 대회 수상자 박은정씨와 윤옥여씨가 시합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3명의 심사위원들이 후보자들의 시에 대한 이해도와 암송력, 음의 고저장단 활용 및 발음의 정확도, 시의 운율과 감정표현 등을 심사한 결과 ‘고독(백석)’을 낭송한 김애란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민족시인 윤동주 서거 70주년을 맞아 전문낭송가 6명이 창작시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금상은 '쉬(문인수)'를 낭송한 박영미씨가 수상했고 은상은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정일근)'을 낭송한 이현주씨, '차라리 한그루 푸른대로(신석정)'의 문은경씨가 각각 차지했다.
동상은 '삼동편지(이기철)'를 낭송한 강귀영씨, '설악부(박두진)'의 박성현, '태양의 각문(김남조)'의 박봉식 씨에게 돌아갔다.
치열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본선 진출자의 시낭송 경연, 초대시인 임송자씨의 시낭송과 더불어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시와 성악의 만남’의 이벤트로 남성중창단 솔리스텐이 매력적인 남성들의 화음을 선보였고 ‘시와 아카펠라의 만남’을 주제로 국내 최고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가 크리스마스 타임과 캐롤 메들리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대회는 경제 전문 케이블 방송 토마토TV를 통해 12월 1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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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향일화님의 댓글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국시낭송페스티벌의 행사가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귀한 행사의 길목을 열어주신 시마을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포아트홀의 350석을 가득채운 관객을 보면서
애니 회장님이 시낭송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마음 졸이며 수고하셨을 이재영 회장님께
먼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 달 동안 시마을 낭송협회 회원님들이
시간을 쪼개며 준비했던 윤동주 시인님의 시극 공연 후
큰 박수와 함성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토마토 티비 대표님과 김포시장님과 시 의장님
그리고 모든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인해
시마을의 위상도 높아졌던 행사였기에
참석해 주신 시마을님도 참으로 흐뭇해 하셨지요.
이어서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6명이 낭랑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그동안 닦아온 저마다의 기량으로 대회가 이루어졌고
중간 중간에 멋진 출연진들의 공연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한 마음으로 참석하여
행사 자리를 빛내주신 25명의 낭송협회 회원님들과
운영위원회 손성태 신임 회장님.. 그리고 시마을 창작방에서 활동하시는
이진환샘과 향호샘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페스티벌 행사 때 다른 방에 활동하시는 시마을 회원님들도
그날 많이 오셨는데 심사에 신경을 쓰다보니 일일이 다가가서
감사의 마음 전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도 전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응원해 주신 시마을 모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이재영님의 댓글
이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대와 무대 뒤의 분주함으로 인해,
달려와주신 분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습니다.
차질없이 녹화를 마쳐서 다행입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한 듯합니다.
먼 길 오신 향일화 고문님,
그 먼길에 일용할 양식인 떡까지....
김택근 명예회장님의 푸근하고 든든한 미소,
다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낭송협회 가족분들,
깊이 감사드립니다.^^*
손성태 신임회장님께서는
그 특유의 넉넉한 웃음을 지으며
먼 길 오신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타 대회 대비,
훌륭한 무대였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향일화 고문님의 시마을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본선에 참여해주시고,
본선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만드신
열 여섯 분의 참가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시마을 가족들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