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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토마토TV<락 Poem> '모든 그리운 것들은' 제3회 녹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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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37회 작성일 16-07-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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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토마토TV<락 Poem>

'모든 그리운 것들은'

시가 흐르는 문화콘서트 '樂 포엠'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늦은 7시 30분
이토마토빌딩 아르떼홀에서 녹화방송이 있었다.


사회자: 이재영(시마을 낭송작가협회 회장)




<시와 영상의 만남> 푸른서書_詩 조경희..영상시화작가 우기수

푸른 서書 / 조경희


골짜기에 잠들었던
전설같은 바람이 개울로 내려오면
생각에 잠겼던 
늙은 왕버들이 붓을드네

흐르는 물 한지 삼아
일필휘지( 一筆 揮之) 써 내려 가노라면
눈 맑은 송사리며 피라미가 읽기도 하고
동네 조무래기 참새들 시끄럽게 지저귀다 가기도 하네

뿌리 깊은 가문의 내력
세파에 흔들리면서도 결코 꺾이지 않는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가 온몸으로 읽던  
푸른 서(書),
뼛속이 시원하네

별들도 읽다 잠드는 미명 (未明) 
바람마저 잦아들면
가부좌 튼 몸 비로소 일으켜 세우고
안갯속으로 걸어가네


<시와 낭송의 만남> 
산문에 기대어_詩 송수건, 칼로 사과를 먹다_詩 황인숙
낭송가 박성현, 이숙희






<시와 성악의 만남> 
지금 이 순간, Time to say goodbye..테너 이완용






<시인과의 대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_詩 문효치..시인 문효치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 문효치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허공에 태어나
수많은 촉수를 뻗어 휘젓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될
온몸을 태워서

찬란한 한점의 섬광이 될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빛깔이 없어서 보이지 않고
모형이 없어서 만져지지 않아
서럽게 떠도는 사랑이여

무엇으로든 태어나기 위하여
선명한 모형을 빚어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되어라




































<시와 랩의 만남> 
보리피리_詩 한하운..시가수 연경 & JSKing, 비타민..시가수 송연경








<관객 시낭송> 관객




<시와 노래의 만남>
마지막 편지_이승훈곡..시가수 김시영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_김광석곡
드러머 신규섭



















락포엠 행사 마치고


무대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출연진의 모습




초대시인 문효치 문인협회 이사장님, 그리고 조정숙 시낭송가님






하나비시인님


중앙에 이재영 사회자님과 좌측 현정희 시낭송가님


사진및편집:찬란한 빛/김영희(우측)


하나비님 게시물 사진을 크게 재편집해서 옮김




위 네모 클릭해서 흐르는 곡  정지시킨 후 
아래 세모버튼 클릭해서 들으세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문효치 시 / 이안삼 곡 / Ten 이재욱 율챔버오케스트라, 지휘 이기선
2008.9.24. 제1회 서울가곡제 KBS홀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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