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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오월의 추억 / 은영숙 ㅡ 포토 천사의나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63회 작성일 18-06-2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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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내리는 오월의 추억 / 은영숙

 부슬비 내리는 오월의 길섶
 초록의 버들잎에 방울지어 내리는 비
 연못 가에 창포 여인의 발걸음 위에
 나비처럼 사뿐사뿐 이슬비 오네

 청보리 물결치는 바람의 애무
 장밋빛 가슴에 그대 안아보고 싶은 밤
 심혈을 기울이던 사랑 오월의 고백
 연둣빛 그리움에 등불 밝히고

 능소화 꽃잎 안고 푸른 별빛 고운 추억
 산 까치 울고 가는 자작나무 숲에
 바람이 산들 스쳐 가는 멍울진 기억
 영원히 변치 말자 천상의 언약이었나

 초록에 젖어오는 비 오는 오월
 사랑해주오, 눈썹 같은 초승달 지기 전에
 안온한 그대 품에 포옹해주오
 싱그러운 그날이 가기 전에!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나팔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 샘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약에 취해서 불면이와 벗 하다 보니
우리 샘님의 그리움에 젖어서 비는 오는데
담장의 고향집 에 늘어지던 능소화가 생각나서
이렇게 새벽길을 걸어 봅니다  추억의 길을요

주황색 꽃이 파란 담쟁이 속에 피어 비에 맞아 눈물 뚝뚝 흘리는 듯
애처럽게 보였답니다
우리 작가님 포토를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곱게 담으셔서 제게 주시어 감사 합니다

늦은 밤 이곳은 비가 오고 있거든요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에 젖은 능소화 꽃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은은하게 풍기는 매력과
써 내려진 시의 향기에
흠뻑 빠져봅니다.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詩人님!!!
 빗살을 함빡 머금은,"능소화"가~淸楚합니다如..
 다소곳한,"능소화"映像과~Violin演奏曲의,하모니..
"천사의나팔"作家님의,作品屬에~"은영숙"任의,詩香..
"殷"시인님!&"천`나"作家님!感謝오며,健康+幸福하세要!^*^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능소화꽃이~오늘따라 외로워 보입니다~^^
배경음도 참으로 좋구요~^^
시인님의 그윽한 고운 시향이 스며들 정도록 고운 영상시화~^^
감사히 머물면서 모셔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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