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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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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모나리자 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2회 작성일 18-06-20 11: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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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5월이면 고분군에 노란물결 금계국이 출렁이며 출사지로 유명하던 장소가
올해 5월에 갔더니 모두 제거를 했습니다.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접하고 사진을 담았던 곳인데...
북아메리카 원산지며 외래종이라 번식력이 강해져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희귀종 토착식물의 자생지를 빼앗아 고사 위기로 제거 하는바람에
이제는 고분군에서는 금계국 황금물결을 볼 수가 없는데...

그런데...
올해는 같은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기생초가 유난히 군락으로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기생초도 번식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해요
지금 올린 기생초도 작년에는 거의 없던곳인데 저렇게 퍼져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요...

저는 왠만하면 귀화식물이던 뭐던 더불어 살자 주의자 인데...
개인적으로 올해 기생초 보니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생초,참기생꽃,기생나비...아름답고 화려하고 우아하다고? 그런 이름을 짓었을까요?
참기생꽃,기생나비 흰색이며 우아한데...^^
참기생꽃,기생나비 한번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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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생초 군락을 이룬곳 아름다운 길입니다 
이름 정말 잘 지었다 생각듭니다
만나고 싶었던 군락을 이룬 기생초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세요~

러브레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브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랑비단이 깔려 있는듯
아름다운 길이에요
고운꽃 수고하신 덕분에 즐감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생초가 군락을 이루고 피웠네요.
장관입니다. 아마 씨를 뿌려 군락으로 피웠나 생각이 드네요.
저도 처음엔 모두가 꽃인걸 하면서 외국꽃들도 좋아 했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화려하게 피우는 것은 모두 외국생물을 가저다 심더군요.
특히 공무원.공기업에서....꽃잔디. 금계국등등
전문성이 없이 무작정 뿌려놓고 보니 산으로 들로 퍼저서...
그렇치 않아도 생태계 변화와 몰지각한 사람들의 남채로 거의 남아있지 않은 우리나라 야생화들
조금이라도 보존하여야 되는데 야생화가 날 만한 곳(산)은 모두 개발한다고 파 헤처지고
생각하면 속터저서....
몆일전 남미륵사에 가니 해오라비난을 화분에 재배하여...
이거라도 꽃을 피우면 담아보려 한답니다.
거의 피울시기가 되었는되
가보지 못하고 있네요..
날씨가 엄청 덥습니다.
항시 건강조심하시고 대작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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