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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내가 좋아하는 이가 날 좋아해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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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05회 작성일 18-08-15 07:45

본문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내가 좋아하는 이가 날 좋아해주는것”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건 기적이란다.”
어린왕자가 그랬지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면서요.




여러분은 어떤 기적. 어떤 마법 같은 일을
기다리고 계신가요.


보물 가득한 방의 돌문을 열거나
상대방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주문
납이 금이 되는 연금술,
그런 건 현실엔 없습니다.




우리 입술에 허락된 주문이란 그저
순한 언어로 안녕한지 물어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 같은 몇 음절
그 정도 아닐까요.




“우리가 잠시 서로의 눈동자를 들여다보는
것보다 더 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헨리 소로의 문장에 굳이 기대지 않더라도
이 순간이 바로 기적입니다.




다른 곳이 아닌 이 우주, 이 은하, 이 별에서
다른 종이 아닌 인간으로 숨을 얻어서
다른 시간대가 아닌 바로 지금
우리가 이렇게 잠시 마주 하고 있는 것
그것 자체가 말입니다.




그러니까 기적은,
일어나는 게 아니라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요..


-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중에서 -


- html 제작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gif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님이 오시는지 / 소프라노 신영옥 / 박문호詩/김규환 ♬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취인가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 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녘을 지나
달빛 먼 길 내 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베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내 님이 오시는가
내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메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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