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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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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5회 작성일 18-08-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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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 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 것도 잘 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나를 속일지라도
      그려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 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나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나오는 음악 : Blowin' In The Wind - Janie Frickie







      사자와 누

      사자는 몸집이 크고 기운이 세어 '백수(百獸)의 왕'으로 불립니다.
      사자와의 마주친다는 것은 이 세상과의 작별을 의미하기에,
      많은 동물들은 사자의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데, 작고 연약한 '누'(염소처럼 생긴 동물)는 사자의 눈앞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곤 합니다.

      사자가 슬금슬금 움직이면 '누'도 역시 사자와의 거리를 두고 물러납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사자가 득달같이 달려들면
      '누'도 총알처럼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광활한 광야를 사자와 '누'가 필사적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사자는 '누'를 잡지 못하고 놓쳐 버립니다.

      사자가 힘껏 달릴 수 있는 거리는 90m 남짓이며
      더 이상 뛰면 심장에 무리가 온다고 합니다.
      일부 힘있는 사자는 90m에서 10m를 더 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누'가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100m 정도입니다.
      물론 더 이상 뛰면 지쳐 쓰러져버립니다.

      '누'가 어떤 사자에게도 잡혀 먹지 않으려면 100m를 달리고
      1∼2미터 더 달릴 수 있는 힘만 있으면 됩니다.





          영상제작 : 동제





      링컨의 턱수염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그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존 브레킨리지와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때 이야기입니다.
      뉴욕 웨스트필드에 사는 11살 소녀 레이스 베델이 1860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이던 링컨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링컨 아저씨, 저는 아저씨가 훌륭하게 되기를 바라요.
      그런데 아저씨는 얼굴이 너무 못생겼어요.
      턱은 주걱턱이고 눈은 움푹 들어갔고요.
      광대뼈는 왜 그렇게 뾰족 튀어나왔나요.
      그래서 우리 동네 어른들은 아저씨가 너무 못 생겨서
      싫다고 하는데 어쩌면 좋아요.
      하지만 아저씨가 수염을 기르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부드러워 보일 거예요."

      당시 정치가들은 수염이 없는 깔끔한 얼굴이
      트레이드마크인 시대였습니다.
      더구나 11살 소녀의 말에 신경 쓰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링컨은 소녀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였습니다.
      링컨은 진지한 고민 끝에 수염을 길렀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당선되고 몇 주 후 일리노이에서
      워싱턴 DC로 가던 중 웨스트 필드에 들러 소녀를 만나 말했습니다.
      "그레이시, 내 수염을 보렴. 널 위해서 기른 거야."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은 동상으로 만들어져 웨스트필드에 세워져 있고
      소녀의 편지는 디트로이트 공공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상 제작 : 동제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썼다고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들은 누구나 하는 거다.
      아기가 걸어다니기까지 3000번은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는 3000번을 이미 넘어졌다가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놓인 건
      마찬가지인 것을
      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하늘 아래 있는 것은 다 마찬가지니까

      출처 :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상실수업》중에서

      영상 제작 : 무위천






      38년을 지킨 약속

      종기나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두 시간마다 딸의 몸을
      뒤집어 주었습니다.
      네 시간마다 딸의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체크하고
      인슐린을 주사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12번에 걸쳐 음식을 튜브로 주입해 주고
      모든 대소변을 처리해야 했으며 한 번에 2시간 이상
      잠들지 못하고 쪽잠을 자며 딸을 돌봤습니다.
      무려 38년 동안 어머니는, 식물인간이 된 딸을
      그렇게 돌보고 있었습니다.

      1970년, 당시 16세 소녀 '에드워드 오바라'는 인슐린 부작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더니 안타깝게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에드워드는 의식을 잃기 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요."

      엄마는 딸의 손을 꼭 쥐면서 말했습니다.
      "물론이지.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의사는 에드워드가 6개월을 넘기기 힘들 거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엄마는 포기하지 않았고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너무도 무정했습니다.
      에드워드를 38년 동안 쉬지 않고 지켰던 엄마는 몸의 늙고
      쇠약함을 더는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에드워드도 4년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세상에서 보여준 엄마의 헌신과 사랑이 저 하늘에서는
      슬프지도 힘들지도 않고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7.uf.tistory.com/media/264465465594DCFD2CDC13"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 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 것도 잘 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나를 속일지라도 그려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 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나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나오는 음악 : Blowin' In The Wind - Janie Frickie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height=25 type=application/octet-stream width=200 src=http://cfs1.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VZpenRAZnMxLnBsYW5ldC5kYXVtLm5ldDovMTA4NjA4NDkvMC85LndtYQ==&filename=9.wma invokeURLs="false" AutoStart="true" PlayCount="10" volume="0" invokeURLS="false" never? autostart="true" z>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D7B3B5B10FC6C2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border: 5px inset khaki; border-image: none;">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 darkorchid> 사자와 누 사자는 몸집이 크고 기운이 세어 '백수(百獸)의 왕'으로 불립니다. 사자와의 마주친다는 것은 이 세상과의 작별을 의미하기에, 많은 동물들은 사자의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데, 작고 연약한 '누'(염소처럼 생긴 동물)는 사자의 눈앞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곤 합니다. 사자가 슬금슬금 움직이면 '누'도 역시 사자와의 거리를 두고 물러납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사자가 득달같이 달려들면 '누'도 총알처럼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광활한 광야를 사자와 '누'가 필사적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사자는 '누'를 잡지 못하고 놓쳐 버립니다. 사자가 힘껏 달릴 수 있는 거리는 90m 남짓이며 더 이상 뛰면 심장에 무리가 온다고 합니다. 일부 힘있는 사자는 90m에서 10m를 더 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누'가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100m 정도입니다. 물론 더 이상 뛰면 지쳐 쓰러져버립니다. '누'가 어떤 사자에게도 잡혀 먹지 않으려면 100m를 달리고 1∼2미터 더 달릴 수 있는 힘만 있으면 됩니다. </font><br> <font color=blue> <ul><ul><b>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7.uf.tistory.com/media/2676614953FECF9517E49C"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링컨의 턱수염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그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존 브레킨리지와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때 이야기입니다. 뉴욕 웨스트필드에 사는 11살 소녀 레이스 베델이 1860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이던 링컨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링컨 아저씨, 저는 아저씨가 훌륭하게 되기를 바라요. 그런데 아저씨는 얼굴이 너무 못생겼어요. 턱은 주걱턱이고 눈은 움푹 들어갔고요. 광대뼈는 왜 그렇게 뾰족 튀어나왔나요. 그래서 우리 동네 어른들은 아저씨가 너무 못 생겨서 싫다고 하는데 어쩌면 좋아요. 하지만 아저씨가 수염을 기르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부드러워 보일 거예요." 당시 정치가들은 수염이 없는 깔끔한 얼굴이 트레이드마크인 시대였습니다. 더구나 11살 소녀의 말에 신경 쓰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링컨은 소녀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였습니다. 링컨은 진지한 고민 끝에 수염을 길렀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당선되고 몇 주 후 일리노이에서 워싱턴 DC로 가던 중 웨스트 필드에 들러 소녀를 만나 말했습니다. "그레이시, 내 수염을 보렴. 널 위해서 기른 거야."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은 동상으로 만들어져 웨스트필드에 세워져 있고 소녀의 편지는 디트로이트 공공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6.uf.tistory.com/media/231FFB4453F1CC7301B345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썼다고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들은 누구나 하는 거다. 아기가 걸어다니기까지 3000번은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는 3000번을 이미 넘어졌다가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놓인 건 마찬가지인 것을 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하늘 아래 있는 것은 다 마찬가지니까 출처 :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상실수업》중에서 영상 제작 : 무위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3.uf.tistory.com/media/154EC8344DE60D7B298001"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38년을 지킨 약속 종기나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두 시간마다 딸의 몸을 뒤집어 주었습니다. 네 시간마다 딸의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체크하고 인슐린을 주사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12번에 걸쳐 음식을 튜브로 주입해 주고 모든 대소변을 처리해야 했으며 한 번에 2시간 이상 잠들지 못하고 쪽잠을 자며 딸을 돌봤습니다. 무려 38년 동안 어머니는, 식물인간이 된 딸을 그렇게 돌보고 있었습니다. 1970년, 당시 16세 소녀 '에드워드 오바라'는 인슐린 부작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더니 안타깝게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에드워드는 의식을 잃기 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요." 엄마는 딸의 손을 꼭 쥐면서 말했습니다. "물론이지.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의사는 에드워드가 6개월을 넘기기 힘들 거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엄마는 포기하지 않았고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너무도 무정했습니다. 에드워드를 38년 동안 쉬지 않고 지켰던 엄마는 몸의 늙고 쇠약함을 더는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에드워드도 4년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세상에서 보여준 엄마의 헌신과 사랑이 저 하늘에서는 슬프지도 힘들지도 않고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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