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거나 짜증내면 인생은 더 고달프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두려워하거나 짜증내면 인생은 더 고달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749회 작성일 15-07-15 19:12

본문







♣ 두려워하거나 짜증내면 인생은 더 고달프다 ♣




우리는 지구 라고 하는 멋진 펜션에
잠시 왔다가는 여행객 들입니다

적어도 지구 를 우리가 만들지 않았고
우리가 값 을 치르고 산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펜션의 주인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다들 일정 기간 후에 떠나는 것을 보면
이곳에 여행 온 것이 맞는 듯 합니다

단지 여행의 기간이 3박 4일이 아닌 70, 80년
정도일 뿐인데 우리는 여행온 것 을 잊을 때가많습니다

펜션의 주인이 조용히 지켜보는 가운데 이 여행객 들은
서로 자기 들의 방 을 잡고는
마치 진짜 자기 집인 양 행세 하기 시작 합니다

다른 방에 있는 여행객 들이 한번 들어와 보고 싶어 하면
복잡한 절차 를 거쳐 일정한 값 을 치르고 들여보냅니다

심지어 싸우기도 합니다

다른 방을 빼앗기 위해 싸우기도 하고 다른 여행객 들의
가진 것을 빼앗기도 하고 목숨을 해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펜션 주인이 제공 하는 햇빛 과 물, 공기 와 같은
너무나 비싼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 하면서 심지어는
방들도 공짜로 이용 하면서 서로 에게 는 값을 요구합니다

과연 이 펜션에 우리 것이 있을까요
우리는 여행객 인걸요

마음씨 좋은 주인이 함께 누리 라고 허락해 준
이 아름다운 여행지 에서 다함께 여행을 즐기면 어떨까요

여행을 소중히 여겨 주세요
나에게도 딱 한번 이지만
다른 사람 에게도 딱 한번 있는 여행이니까요


-펜션에서 일어난 이야기 / 이세협-




추천0

댓글목록

안개꽃1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개꽃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감사 합니다.
쉬원한 바다에 갈매기 소리에 쉬어 갑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Total 11,290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1 08-06
1128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9 0 07-08
1128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1 8 07-08
112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3 1 07-08
11286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2 0 07-08
11285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8 3 07-08
112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0 1 07-09
1128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2 2 07-09
1128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0 0 07-09
11281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3 4 07-10
112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4 1 07-10
1127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0 07-10
11278 아기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3 0 07-11
112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6 0 07-11
11276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6 2 07-11
1127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3 8 07-11
11274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4 0 07-11
11273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4 4 07-12
112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5 1 07-12
11271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5 0 07-12
11270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3 0 07-12
1126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6 0 07-12
1126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9 3 07-13
112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4 2 07-13
1126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6 1 07-13
11265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3 1 07-13
11264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8 0 07-13
1126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6 0 07-14
1126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1 3 07-14
11261 설송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1 07-14
112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0 2 07-14
11259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6 1 07-14
11258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6 0 07-14
1125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1 07-14
1125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4 0 07-15
1125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0 0 07-15
112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7 0 07-15
열람중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0 0 07-15
1125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0 1 07-15
11251 너는또다른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3 0 07-15
11250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0 07-15
1124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7 0 07-16
1124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8 3 07-16
1124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8 3 07-16
11246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1 07-16
11245 아기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1 0 07-16
1124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6 0 07-17
112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1 2 07-17
1124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1 2 07-17
11241 너는또다른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0 0 07-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