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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4,612회 작성일 15-07-08 05:29

본문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추천8

댓글목록

시골노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골노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감사를 드립니다,
이젠팔십을찾아가는나이지만 술사랑님에 좋은글 마음에 양식이됩니다,
점점무더워지는날씨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개꽃1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개꽃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사랑님 ...! 새로운 단장을 하고 난뒤 찾다가 이제 찾았네요.
늘 좋은글 공감 할수 있는글을 주셔서 감사 하구요.
언제나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술사랑* 映像`作家님 !!!
"술사랑"任! "詩마을"의 새말에서,뵙니다!
한밤을`적신,"밤을잊은 그대에게"Signal`Music?
古稀를 넘기니,記憶力도 가물`가물.."술사랑"任은,아직..
"김용호"任!&"술사랑"任!"좋은글"에 感謝오며,늘 健安하세요!^*^

애니라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애니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사랑님~~어색한 이곳을 술사랑님을 찾아서 이곳저곳
다니다 겨우네 ~~참 반가워요 좋은글 읽고 싶은 마음이
이토록 힘을 실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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