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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나들이 3. -고려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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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713회 작성일 16-02-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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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든.김해찬 강화도나들이 3. -고려궁지 / 함동진

여름방학 나들이 : 2014년 7월 30일(수)~8월 2일(토)

야영장소 : 함허동천
견학장소 : 함허동천,함허정전망대/ 고인돌/ 고인돌역사박물관/ 고려궁지/ 강화유수부,동헌,외규장각/
갑곳돈대/ 초지진/ 덕진진,남장포대,덕진돈대/ 광성보,화도돈대,오두노대,광성성돈대,
손돌목돈대,용두돈대/ 외포리,석포리/ 옥토끼우주센터/ 동검도/ 석릉/ 전등사


김해든.김해찬 강화도나들이 3. 고려궁지



2014.07.30 강화 276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趾)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官廳里)에 있는 고려의 궁궐터.
지정번호:사적 제133호. 소재지: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官廳里). 시대 :고려시대. 종류:궁궐터.
1232년(고려 고종 19) 몽골군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왕도를 강화로 옮긴 후 1270년(원종 11)
화의를 맺고 개성(開城)으로 환도할 때까지 39년 동안의 왕궁터이다. 이 자리에는 당시의 건물
기단(基壇)과 3단으로 된 돌계단이 남아 있었으나 후에 강화유수부(江華留守府) 동헌, 이방청,
외규장각(2003년복원, 강화동종 등 건물들이 세워졌으며, 1976년에는 3문의 출입문을
세우고, 돌담을 돌려 국방유적으로 정화하였다.
고려 궁정의 건물로는 본궁인 연경궁(延慶宮), 그 북동쪽 언덕에 강안전(康安殿), 소동문을
들어가 성마루터 북쪽에 경령궁(景靈宮), 옥림리 자문고개 서쪽에 건덕전(乾德殿), 그 동쪽에
장녕전(長寧殿), 뒤쪽에 만녕전(萬寧殿), 그리 북창문 밖의 대묘동에 태묘전각(太廟殿閣)으로
대관전(大觀殿)과 신격전(神格殿)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모두 없어졌고, 이 밖에 이(離宮)과
가궐(假闕)도 곳곳에 세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그 규모가 방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에 있다.

고려궁지(고려궁터) 고려궁터

강화읍 관청리, 강화산성의 북문으로 가는 도중에 고려 고종19년(1232)부터 원종11년(1270)까지
39년간 몽골의 난을 피하여 머물렀던 고려궁터가 있다.
규모는 작으나 송도의 궁궐과 비슷하게 지었고, 도성(都城)도 지금은 ‘강화읍성’ 으로 불리는
내성만 남았지만 당시에는 중성과 외성까지 쌓아서 삼중으로 요새를 만들어 장기 저항 태세를 갖추었다.
그러나 39년이라는 긴 항전 끝에 강토는 황폐해지고 백성은 기진맥진하여 헤어날 길이 없으므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몽골의 요구대로 스스로 성을 허물고 나와 항복한 후에 개경으로 환도하고 말았다.


2014.07.30 강화 278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현재의 강화고려궁지도(江華高麗宮祉圖)

[고려궁지 연혁]
1232년 고려수도 강화로 천도, 1234년 고려 강화궁궐 건립
1270년 개경으로 환도, 궁궐과 파괴됨, 1622년 봉선전 건립(태조의 영정 봉안)
1627년 강화유부로 승격, 1631년 조선행궁 건립
1636~1637년 병자호란(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일어난 전쟁. 일부 건물이 불에 탐)
1639년 유수부 동헌 개축, 1654년 이방청 건립
1695년 장녕전 건립(조선 국왕의 영정 봉안), 1713년 만녕전 건립(조선 국왕의 영정 봉안)
1781~1782년 외규장각 건립(왕립 도서관), 1783년 이방청 중수
1866년 병인양요(프랑스가 조선의 문호를 개방시키고자 강화도를 침번한 사건으로
많은 건물이 불에 탐) 1964년 고려궁지 사적 지정(제 133호),
1977년 강화 중요국방유적 복원정화사업, 2003년 외규장각 복원
2003년 외규장각 복원


2014.07.30 강화 280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화고려궁지를 출입하는 승평문(昇平門).


2014.07.30 강화 287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강화유수부 동헌 <명위헌>(江華留守府 東軒<明威軒>)

江華留守府 東軒(강화유수부 동헌, 유형문화재 제 25호)은 조선시대 강화의 행정 책임자인
留守(유수)가 업무를 보던 중심 건물이다.
인조 16년(1638) 유수 김식국이 수리하였고, 영조 45년(1769) 유수 황경원이 顯允觀(현윤관)
이라 하였고, 明威軒(명위헌)이라는 현판은 영조 대 명필인 백하 尹淳(윤순)이 쓴 것이라 한다.


2014.07.30 강화 293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강화유수부 동헌 <명위헌>에 오르는 돌계단 축석아래에 핀 꽃.


2014.07.30 강화 294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강화유수부 동헌 <명위헌>에서 업무를 보던 모습.


2014.07.30 강화 297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외규장각(外奎章閣) 사진/함동진


2014.07.30 강화 300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외규장각(外奎章閣) 사진/함동진

*규장외각(奎章外閣)

빈터로 남아 있던 고려궁터에 조선 인조 때 행궁(行宮)을 건립하고 강화유수부, 규장외각
(奎章外閣)등을 세웠으나 병자호란 때 함락되었으며,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하여 완전
소실되는 등 수난의 역사가 거듭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동헌(東軒)과 이방청(吏房廳)은 조선시대 강화유수부 건물이고 고려궁과는
무관한 건물들이다.
정면 8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인 동헌에는 영조 때 명필 백하 윤순(白下 尹淳)이 쓴 명위헌
(明威軒)이라는 현판이 걸여 있다.
이방청은 12칸 대청에 8칸의 온돌 방을 갖춘 큰 건물로서 이,호,예,공,방,형(吏戶禮工兵刑) 6방
중의 하나인 이방이 사무를 보던 곳이다.
1654년에 강화유수 정세규가 건립한 후 여러 번 개수, 중수 되어 왔으며 동헌과 함께 병인양요 때
소실되지 않고 남아 있는 단 두 채의 건물이다.
동헌에서 이방청으로 가는 정원 한편에 프랑스군이 약탈해 가려다 실패한 강화동종이 종각
안에 걸려 있는데 한국종의 특징인 음통이 없고, 종 아래부분에도 당좌가 없이 ‘숙종37년(1711)
에 만들어 졌다’ 는 명문만 새겨져 있다.
꾸밈이 없이 간결한 조선시대의 문화적 특징을 지닌 종으로서 보물 제11호이다.고려궁터에서
가장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외규장각이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하여 귀중한 소장품들을 약탈 당하고 건물까지도 소실된 것을 최근에
복원하여 빈 건물만 제자리도 아닌 담장 밖에 쓸쓸히 서 있다.
임진왜란 때 각지에 있던 사고(史庫)들이 불타버리자 국가의 중요한 서적들을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강화에 보관하기 시작했으며, 궁궐도서관으로 규정각을 세웠던 정조가 이곳에 외규장각
(外奎章閣)을 짓고, 강화 안에 분산되어 있던 서책들과 왕실의 족보인선원록(璿源錄)을 비롯하여
어필(御筆), 어제(御製), 의궤(儀軌), 옥인(玉印), 옥첵(玉冊), 금보(金寶)등을 서울 궁성으로부터
옮겨 보관했다.

그러나 왕실보관소로서 귀중한 자료와 보물들로 가득했던 외규장각은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하여 서적 340책을 비롯한 옥책, 은괴 19상자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보물을 약탈 당하고 나머지는
거의 다 소실되었다.
지금도 한,불관계에 있어서 주요 현안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문화재 반환문제이다. 찾아오기가
그리 쉽지 않으리라고는 하지만 도적 질 해 간 우리 문화재가 명백한 이상 조속히 환수되어야 할 것이다.


2014.07.30 강화 305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외규장각(外奎章閣) 사진/함동진
외규장각(外奎章閣)의 내부모습(부분).


2014.07.30 강화 310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의 담장 일부분의 모습.


2014.07.30 강화 311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사진 왼편이 외규장각 오른편이 강화유수부 동헌.


2014.07.30 강화 319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왼편의 건물이<강화동종(江華銅腫)> 건물이다.



2014.07.30 강화 320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강화동종(江華銅腫)>을 간직한 강화부종각이다.


鐘閣(종각, 보물 제11-8호)은 당시의 강화산성 남문 주변인 김상용 순절비 자리에
있었던 것을 1977년 강화 중요국방유적 복원정화사업 때 고려궁지로 이전 되었다.
1999년 10월 종에 균열이 생겨 더 이상 타종하지 못하게 되자 강화동종을 복제하여
설치하고, 원래의 종은 강화역사관으로 옮겨 보관전시하고 있다.
강화유수 윤지완이 주조한 것을 그 후 숙종 37년(1711) 유수 민진원이 정족산성에서
현재와 같은 형태로 다시 주조한 것이다.
높이 198cm, 입지름 138cm로 조선후기 동종으로는 큰 규모이다.
몸통은 중앙에 굵게 튀어나온 橫帶(횡대)를 둘러 상하로 구분되며, 그 아래에
만든 시기를 알 수 있는 글이 새겨져 있다.
城門(성문)을 열고 닫는 시간을 알리는데 사용되었다.



2014.07.30 강화 324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강화고려궁지에서 김해든.



2014.07.30 강화 329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배롱꽃이 한창이다.



2014.07.30 강화 288강화고려궁지(江華高麗宮祉) 사진/함동진
우물을 복원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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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시인.아동문학가)
깊은산골(長山)
http://hamdongjin.kll.co.kr/
http://cafe.daum.net/ham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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