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닷가를 찾아 나선 날..을왕리편(2011.11.10.목요일 오전) > 여행정보/여행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여행정보/여행기

  • HOME
  • 지혜의 향기
  • 여행정보/여행기

  ☞ 舊. 여행지안내

     

여행정보 및 여행기를 올리는 공간입니다

인천 바닷가를 찾아 나선 날..을왕리편(2011.11.10.목요일 오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 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79회 작성일 15-07-25 12:04

본문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천 바닷가를 찾아 나선 날...을왕리편 2011.11.10.목요일 오랫만에 바닷가를 스케치하고 싶었다. 가볍게 하루 바닷바람을 쏘이며 보낼 생각으로 인천에 있는 을왕리와 무의도를 생각 해 냈다. 무의도는 다녀 온지가 한참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참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분위기는 지금까지도 뇌리에 곱게 남아 있다. 서해바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바로 모래사장앞에서 밀려왔다 밀려갔다 그리고 찰랑거리며 까불대야 할 바닷물이 썰물로 저 멀리에 가 있었다.계속 더 멀리 떠나가는중이었다. 갯벌이 드러난 드넓은 바닷가는 어수선함만 안겨 주였다. 무심히 바라만 보다가 해수욕장과 이어진 바로 옆에 썰물로 몸을 드러낸 바닷속 바위들이 기기묘묘한 모양새로 시선을 끌었다. 하늘은 구름으로 뒤 덮혀 잿빛이었고 목에 길게 늘어 뜨린 머플러가 날리는 바람부는 쌀쌀한 날씨였다. 바위가 있는쪽으로 걸어 간다. 을왕리해수욕장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섬 ‘용유도’ 에 펼쳐진 넓은 모래밭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늘목 또는 얼항으로도 불리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백사장 길이는 약 700m, 평균 수심은 1.5m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서해안에서 손꼽힌다. 간조 때에는 백사장의 폭이 200m 정도 드러난다.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넓은 잔디밭과 충분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단체 수련을 위한 학생야영장, 수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배를 빌려 바다로 나가면 망둥어와 우럭·노래미·병어·준치 등도 많이 잡을 수 있다. 해수욕과 스포츠, 낚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지로 적격이다. 과거에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영종도까지 배를 타고 가서 해수욕장으로 가야 하였으나, 2000년 영종대교가 개통됨으로써 교통이 편리해졌다. 월미도 선착장에서 배편에 차량을 선적하여 갈 수도 있다. 천연적인 조건과 잘 갖추어진 시설 덕분에 여름철이면 인근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서 걸어서 10여 분 거리에 비포장 산등성이를 넘으면 모래사장 규모가 이곳의 두 배가 넘는 왕산리해수욕장이 있다. 이밖에도 거잠의 장군바위, 용유기암, 조천대 등의 볼거리가 있다. 배를 빌려 인근의 무인도를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구경거리다. 백과사전 자동차 경인고속도로 종점을 지나 인천항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월미도 방향 도로표지판을 따라 월미도 제2선착장에 도착 - 영종대교 이용 - 서울에서 강변북로나 88올림픽대로를 달려 방화대교 남북단에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 진입 - 김포공항이나 부천, 시흥, 일산지역에서는 김포공항IC와 노오지JC를 통해 연결 - 인천에서는 북인천IC를 이용 - 인천신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신불IC에서 용유, 무의방향으로 진입 바닷물 위에 떠 있어야 할 배들이 썰물로 갯벌에 의지하고 있다. 바닷물속에 숨어 있던 바위들이 부끄럼없이 알몸을 드러냈다. 물이 빠진 바닷속에서 긴 시간을 즐긴다. 저 멀리까지 물이 빠져 있어 발디디기 부담스러운 바위를 건너뛰면서 바닷물 찰랑대는 바로 앞까지 가서 한 껏 즐긴다. 굴을 캐는 여인을 만난다. 바위에 붙은 굴을 캐고 있었다. 캐간 흔적들로 바위가 온통 하얀점으로 더덕더덕 붙어 얼룩처럼 보이는데 그래도 캘 굴이 남아 있음이 신기하다. 한창 굴을 캐는 여인에게 물었다. "굴을 캐는 기구는 산 것입니까? 만든것입니까?" 고개 숙인채로 만든것이라 답을 해준다. 하여 얼굴모습은 보여주질 않아 모른다. 뒤쪽 갈구리로 바위에 붙은 굴을 톡톡 쳐서 앞쪽 송곳같은 뾰족한 부분으로 굴을 걷어낸다. 기구에 위해 참 빠르고 쉽게 굴을 캐고 있었다. 웰빙식 자연산 생굴이다. 향긋싱긋한 내음이 코에 닿아 입에 군침이 돌지만 체면상 맛을 보잔 말은 못하고 끙끙거리다 만다. 이풍경 저풍경 등 물 빠져나간 바닷속 풍경들.. 한참을 물빠진 바닷속 울퉁불퉁 신비스런 바위에 우뚝 서서 이풍경 저풍경 둘러보는 재미에 푹 빠져 내가 사라진다. 신선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다. 바닷속이면 용궁이 있어얄텐데 있어야 할 용궁은 아니 보이고 기암괴석들만 가득했다. 돌로 캔 생굴을 맛을 보란다 "으음~ " 간도 잘 맞고 기가 막힌 맛이다. 그 맛에 취해 나도 돌맹이로 톡톡쳐서 생굴맛을 세번 더 보았다. 그것도 바닷속 깊은 곳에 살고 있는 살아있는 싱싱한 굴을 맛본다. 이렇게 웰빙식을 즐기며 보내니 시간이 잘도 흘렀다. 어종은 잘 모르겠다. 바위틈 물이 고인곳엔 바닷고기 새끼들이 한가로이 놀고 있었다 나간 바닷물이 다시 서서히 들기 시작이다. 썰물이 밀물되어 다시 제자리 들시간이 된 것이다. 바닷속 놀이를 마치고 우리도 밀물되어 밀물보다는 빠르게 제자리로 이동이다. 한참을 기우뚱대며 걸어 나온다. 바로옆에 붙은 을왕리해수욕장에도 밀물이 곡선을 그리며 밀려오고 있었다. 자연이 그려 놓은 아름다운線이다. 텅빈 해수욕장에서 밀려오는 바닷물의 여유를 만난다. 멀리 바닷가를 걸어가는 사람이 점으로 보인다. 가까이 당겨보니 예쁜 처자들이다. 을왕리해수욕장 정면 모래사장.. 을왕리에서 장시간 놀고 디카에 담곤 다음 행선지인 무의도를 들어가기 위해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인천 잠진도 길안내 서울에서-방화대교(88ic 의)-공항고속도로-용유,무의 진입로 (신불ic 지나서 약 1km이내에 있음)남측해안로 진입-잠진도 방향(좌측) -잠진도 선착장 인천 중구에 위치한 잠진도는 영종도에서 연륙도로로 이어져 있는 작은 섬이다. 밀물때 물이 차 오르면 섬이 잠길즛 말듯한다하여 잠진도라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연륙도로가 개통된 이후에는 언제든지 잠진도를 드나들 수 있다.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사진촬영을 하려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으며 물이 빠진 뒤에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사람들도 많다. 또 영종도와 무의도 사이에 위치하여 실미도로 유명한 무의도를 들어 가려면 잠진도 끝자락에 있는 잠진더 선착장을 잠시 거쳐 가야 하기 때문에 이곳은 항상 북적거린다. 잠진도 선착장까지는 약 5분 거리로 가까워서 물이 빠지는 시간이면 수심이 얕아져 여객선 운항이 힘들어서 사전에 배 시간을 잘 알아 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변 가까운 곳에는 을왕리해수욕장, 덕교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등이 있다. 옮김 운전자 한분 포함해서 승용차 한대 승선요금이 2만냥과 1인 승선료 3천냥.. 동행인 세사람.. 2만6천냥을 내고 표를 매입했다. 왕복요금이다. 우릴 잠진도에서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으로 데려다 줄 무룡1호다. 별 기다림이 없이 운좋게도 바로 타게 되었다. 줄지어 배에 오른다. 선착장에서 배가 멀어지면서 갈매기들이 먹이를 기다리며 따라 나선다. 인간과의 교감을 누리기 위해 모여든 갈매기들.. 하늘에서 펼치는 멋진 날갯짓이 새들의 아름다운 춤사위다. 5분소요로 갈매기의 바닷묘기를 바라보며 무의도에 닿게 된다. 누구의 손인지 모른다. 하여튼 새우깡 먹이를 손에 들고 갈매기를 기다리는 고마운 손이다. 먹이를 들고 있는 그 손은 매끈하니 너무도 고운 손이다. 눈깜짝할 사이에 15분이 흘러 무의도 선착장에 도착이다. 갈매기들의 멋진 장면을 잡지 못해 아쉬움을 안고 내리게 되었다. 2편에 소개될 무의도를 알아 봅니다. 무의도(舞衣島) 무의도(舞衣島)라는 이름의 유래는 네가지가 있다 한다. 섬의 형태가 투구쓰고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과 같아서 붙여졌다고도 하고, 섬에 안개가 낀 날이면 말을 탄 장수의 옷깃이 날리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붙여졌다는 설과, 섬의 생김새가 여인의 춤추는 모습을 닮았다는 이유때문에 붙여졌다고도 하며, '무리'를 한문으로 표기할 때 '무의'로 잘못 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소무의도 실미도 해녀도 등의 작은 도서가 부속해 있다. 대무의도는 영종도의 잠진 선착장에서도 연락선이 매일 수시(매시 30분간격)로 운항되고 있다. 2편에서 무의도가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편집및제작찬란한 빛
추천0

댓글목록

찬란한 빛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 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여행기는
다녀 오는대로 게시해두겠습니다.
을왕리 바다풍경도 감상하시며
아련한 하모니카연주도 들으시며 더위를 식히세요.

Total 874건 1 페이지
여행정보/여행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74 찬란한 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4 0 07-10
87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8 0 07-12
87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2 0 07-13
87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9 0 01-06
87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6 0 07-10
869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6 0 09-21
868 찬란한 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6 0 07-12
867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5 0 09-11
866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4 0 01-24
865 靑 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2 0 08-07
864 宇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6 0 07-22
86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7 0 02-06
862 찬란한 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5 0 07-19
861 靑 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6 0 08-10
860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9 0 01-12
85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0 0 03-12
858 靑 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3 0 08-09
857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5 0 12-18
856 靑 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5 0 08-04
855 찬란한 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3 0 08-23
854 찬란한 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6 1 08-07
853 靑 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0 0 08-08
852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1 0 11-18
851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7 0 07-08
85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0 0 07-09
84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1 0 04-16
열람중 찬란한 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0 0 07-25
84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9 0 01-11
846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7 0 01-11
845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0 0 01-06
84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0 1 07-09
843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4 0 01-12
84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5 0 06-19
841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2 0 02-19
840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9 0 02-03
839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3 0 02-17
83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7 0 02-28
83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7 0 02-03
836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2 0 01-06
835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8 0 09-20
834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0 01-17
83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8 0 07-25
832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8 0 03-24
83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6 0 01-06
83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5 0 04-03
82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6 0 05-05
82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1 0 02-17
82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0 0 01-05
826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4 0 10-27
82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2 0 08-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