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의 향기

(운영자: 김선근,이혜우,전진표)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하루 한 편으로 제한합니다

반드시 작가명으로 올려주세요

 

 
작성일 : 18-03-13 06:23
 글쓴이 : 셀레김정선
조회 : 175  
    푸른 고독 / 셀레 김정선

    긴 어둠의 시간 안에서
    거슴츠레 열린 눈동자 사이로
    홀로 내리는 새벽비가
    암울한 샹송의 음률처럼 서글프다
    낭만이라 부르기엔 너무도 통속적인
    구석 어딘가에 쌓아놓은
    그리움의 회상들이
    잔잔한 파문으로 물수제비 되어 퍼져갈 때
    나는 너를 푸른 고독이라 부르고 싶다

    무겁게 짓누르는 외로움
    명치끝을 후비는 아픔도 내 몫이고
    홀로 감수 해야 할 고통이다

    내 그리움의 실체는 어둠
    겨울밤을 느린 속도로 달리는 기차
    길고 추운 암흑의 터널이 지나면
    녹음이 울창한 간이역에 정차할 것이다
    푸르다는 것은 싱그런 희망
    선택의 자유에 구속된 나는 
    푸른 고독과 싱그런 희망을 동시에 껴안는다


하영순 18-03-13 06:54
 
푸른 고독이라 부르는 그 마음은 아직 젊음이라 불러 봅니다
셀레 시인님 이곳에도 봄이 오고 있습니다
안부 드리고 갑니다
셀레김정선 18-03-14 00:22
 
이제 저도 50이 넘었습니다
시인님을 만났을때가 정말 싱싱한 젊은 나이였는데
어느덧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영순시인님께서도 마음만은 언제나 싱싱한 젊음을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안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올려주세요 시향운영자 06-02 185
공지 시의 향기방 필독(처음 오시는 회원 ) 시향운영자 01-16 1230
1884 연꽃에 머문 바람 藝香도지현 16:12 4
1883 이삭줍기 손계 차영섭 08:01 13
1882 너에게로 가는 길 임영준 07:06 22
1881 유월의 향연 (1) 정심 김덕성 06:49 51
1880 그대는 꽃이어라 (2) 안국훈 05:15 48
1879 시간의 강 (1) 이원문 06-19 23
1878 사랑아, 사랑아 靑草/이응윤 06-19 28
1877 중년의 외로움 (2) 풀피리 최영복 06-19 30
1876 도반 임영준 06-19 24
1875 심기 장 진순 06-19 21
1874 겨울을 기다리는 꽃 손계 차영섭 06-19 27
1873 색즉시공 (3) 하영순 06-19 32
1872 넝쿨 장미의 사랑 (5) 정심 김덕성 06-19 85
1871 어느 사랑의 고백 (4) 안국훈 06-19 74
1870 가족 안희선. 06-19 37
1869 한 얼굴 (5) 백원기 06-18 30
1868 고향 바람 (3) 이원문 06-18 29
1867 해변 (5) 박인걸 06-18 31
1866 물구멍 (4) 강민경 06-18 31
1865 내 마음 네게로 (6) 하영순 06-18 51
1864 독도 (5) 정심 김덕성 06-18 87
1863 소중한 인연 (10) 안국훈 06-18 110
1862 환일 (1) 안희선. 06-18 38
1861 함박꽃 만발하다 임영준 06-18 51
1860 고향의 노을 이원문 06-17 25
1859 세상 사는 이야기는 이동원 06-17 28
1858 비창 [悲愴] (1) 풀피리 최영복 06-17 39
1857 함께 때로는 나 홀로 (4) 안국훈 06-17 98
1856 지구의 자원과 사람의 재능 손계 차영섭 06-17 21
1855 오, 노오 성백군 06-17 25
1854 고요한 사랑 안희선. 06-17 45
1853 젊음아 임영준 06-17 72
1852 편지의 바다 (1) 이원문 06-16 34
1851 달팽이의 집 (4) 藝香도지현 06-16 37
1850 불면의 밤 ♤ 박광호 06-16 37
1849 약속의 눈빛 (4) 하영순 06-16 45
1848 남해에서 (4) 박인걸 06-16 42
1847 사랑 꽃 피면 (4) 정심 김덕성 06-16 76
1846 첫 마음 (6) 안국훈 06-16 120
1845 통마늘을 까며 손계 차영섭 06-16 25
1844 걸어 다니는 詩가 그립다 임영준 06-16 90
1843 유월의 적막 (2) 이원문 06-15 43
1842 단상 (3) 손계 차영섭 06-15 30
1841 오지 않는 사람 (9) 백원기 06-15 49
1840 나무 흔들기 (3) 홍수희 06-15 45
1839 여름 행복 (5) 노정혜 06-15 44
1838 임에게 쓰는 시 (4) ♤ 박광호 06-15 62
1837 모기 (1) 안희선. 06-15 31
1836 상념의 공간에서 (5) 풀피리 최영복 06-15 41
1835 꽃이 아름다운 것은 (4) 정심 김덕성 06-15 7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