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의 향기

(운영자: 김선근,이혜우,전진표)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하루 한 편으로 제한합니다

반드시 작가명으로 올려주세요

 

 
작성일 : 18-04-14 06:16
 글쓴이 : 안국훈
조회 : 185  

* 염치 있는 사랑 *

                               우심 안국훈

  

나누는 게 행복이고

주는 건 사랑일까

염치가 없으니

그냥 마음만 받으련다

 

악의 유혹은

처음엔 달콤하지만

결국 그 끝은

소태보다 더 쓰지 않더냐

 

창살 없는 감옥에서

막상 자유를 뺏긴 것 같지만

바깥의 짐승으로부터 보호된다는 걸

알게 되면 마음 염연해진다

 

누구를 좋아하면

그 사람의 모든 걸 좋아해야 하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나의 모든 걸 내려놓아야 한다

 


정심 김덕성 18-04-14 07:16
 
오늘 아침은 부슬부슬 봄비가 내립니다.
악의 유혹은 달콤하지만 결극 끝은 너무 씁니다.
사랑엔 염치라는 것 생각하지 않고
사랑만 하면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걸 내려놓으시겠다는
안국훈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제 마음에도 담으며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갑니다.
     
안국훈 18-04-16 05:16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주말에 과수농가에 갔더니 지난 꽃샘추위에
배꽃이 냉해를 입어서 씨방이 까맣게 변한 걸 보니
새삼 자연의 힘이 위대하는 걸 느꼈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 18-04-14 09:47
 
염치 없는 사랑도 있지만
염치 있는 사랑도 있지요
"누구를 좋아하면
그 사람의 모든 걸 좋아해야 하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나의 모든 걸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무조건 주는 것이라지만
깊이 되새겨보면 그 사랑에도 조건은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내 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고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부슬비 내리는 아침에
고운 시 한편에 위로를 받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국훈 18-04-16 05:19
 
좋은 아침입니다 박인걸 시이님!
모든 꽃들이 제각기 모습과 향기가 다르듯
사람 또한 그 마음이나 행동이 다 다르기 마련인가 봅니다
사랑에는 적당히도 없고 대충도 없지 싶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맞아 가슴 따뜻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올려주세요 시향운영자 06-02 336
공지 시의 향기방 필독(처음 오시는 회원 ) 시향운영자 01-16 1403
2111 거머리의 일기 (2) 이원문 16:20 17
2110 태양의 여정 (3) 백원기 14:20 21
2109 잡초의 기세 (3) 박인걸 12:31 27
2108 내가 아는 그녀는 (1) 太蠶 김관호 08:27 39
2107 칠월의 예찬 (5) 정심 김덕성 07:08 52
2106 가벼운 사람 무거운 사람 (1) 손계 차영섭 06:52 25
2105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3) 안국훈 04:51 44
2104 사막의 별 임영준 00:33 29
2103 원두막 길 (1) 이원문 07-15 22
2102 꽃이 지기 전에 알지 못하였네 (2) 풀피리 최영복 07-15 40
2101 아름다운 여행 (2) 안국훈 07-15 73
2100 인생의 길이 손계 차영섭 07-15 45
2099 동문서답이지만 (1) 성백군 07-15 41
2098 [黃松] 황송。 ㅎrㄴrㅂi。 07-15 124
2097 가족의 힘 임영준 07-14 46
2096 구름의 추억 (1) 이원문 07-14 41
2095 오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4) 정심 김덕성 07-14 96
2094 낙숫물 손계 차영섭 07-14 32
2093 詩가 꺾이는 사회 임영준 07-13 52
2092 늘 내 가슴을 사는 한 사람 (1) 靑草/이응윤 07-13 56
2091 뜨거운 이름/ 김 궁 원 (1) hosim 07-13 45
2090 나비의 마음 (1) 이원문 07-13 38
2089 좁은 문 (4) 박인걸 07-13 41
2088 극복 (7) 백원기 07-13 50
2087 보통사람 (1) 손계 차영섭 07-13 30
2086 새벽 산책길에서 (7) 정심 김덕성 07-13 84
2085 모래밭 (3) 이원문 07-12 50
2084 묵은 앨범 (5) 백원기 07-12 53
2083 오솔길 (5) 하영순 07-12 64
2082 어떤 삶의 모퉁이에서 (1) 藝香도지현 07-12 44
2081 살구나무 (3) 박인걸 07-12 35
2080 칠월의 향기 (6) 정심 김덕성 07-12 82
2079 인생은 달과 같다 (1) 손계 차영섭 07-12 36
2078 나이야 오라 太蠶 김관호 07-11 66
2077 뒤란 (3) 이원문 07-11 36
2076 무한의 꿈으로 임영준 07-11 61
2075 진실에 향기 (2) 풀피리 최영복 07-11 64
2074 여름비의 사랑 (1) 정심 김덕성 07-11 81
2073 진달래꽃 손계 차영섭 07-11 30
2072 고향의 칠월 (1) 이원문 07-10 31
2071 순(筍) (3) 박인걸 07-10 42
2070 나이 속에는 太蠶 김관호 07-10 81
2069 행복한 사람은 (2) 정심 김덕성 07-10 84
2068 거위의 꿈 (8) 안국훈 07-10 99
2067 보이는 대로 손계 차영섭 07-10 39
2066 푸른 빛 뚝뚝 흘리는 일 靑草/이응윤 07-09 48
2065 노을의 추억 이원문 07-09 34
2064 사랑 슬프고 아름다운 것 풀피리 최영복 07-09 55
2063 용기 (2) 하영순 07-09 56
2062 한여름 밤의 꿈 임영준 07-09 7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