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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4 13:42
 글쓴이 : 풀피리 최영복
조회 : 116  
그대/최영복

그대는 먼 곳에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내 삶 위에는 슬픔만
놓여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가슴에서 숨 쉬는 걸 망각이란 
묘약에 취해 잃어버린 사람같아

어느 곳에 있던 
잘 있겠지 마음을 달래면 
무슨 뜻인지 안부가 궁금해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래요 그대을 떠나지 못했던
아련한 그리움의 시간들이 가슴속
머물러 있다는 이유겠지요

지금까지 사랑으로 
받아 드리고  느꼈던 그날의 기쁨과 희열
고통으로 돌아온 세월만큼은

사랑이란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행복을 다듬어 길을 가는 거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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